[디지털 광장] “엔진은 살아있다”…마법 같은 애니메이션

입력 2017.10.20 (06:43) 수정 2017.10.2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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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어두운 창고 안, 갑자기 탁상용 전등 하나가 사람처럼 작업대 이곳저곳을 누비는데요.

덩달아 스패너와 망치 같은 각종 공구들도 저절로 살아 움직이더니 천으로 덮여있던 낡은 자동차 엔진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수백 가지의 부품들을 일일이 분리하기 시작합니다.

마치 눈에 보이지 않는 누군가가 이 모든 작업을 척척 해내는 것 같은데요.

사실 이 영상은 미국의 한 엔지니어가 스톱 모션 기법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입니다.

나흘에 걸친 작업 과정을 수천 장의 사진으로 기록한 뒤, 자신의 모습은 지우고 공구와 자동차 엔진에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불어넣었는데요.

궂은일이나 다름없는 엔진 해체 작업을 신기한 마술쇼처럼 연출한 이 영상!

제작자의 아이디어가 정말 기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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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엔진은 살아있다”…마법 같은 애니메이션
    • 입력 2017-10-20 06:51:00
    • 수정2017-10-20 07: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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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어두운 창고 안, 갑자기 탁상용 전등 하나가 사람처럼 작업대 이곳저곳을 누비는데요.

덩달아 스패너와 망치 같은 각종 공구들도 저절로 살아 움직이더니 천으로 덮여있던 낡은 자동차 엔진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수백 가지의 부품들을 일일이 분리하기 시작합니다.

마치 눈에 보이지 않는 누군가가 이 모든 작업을 척척 해내는 것 같은데요.

사실 이 영상은 미국의 한 엔지니어가 스톱 모션 기법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입니다.

나흘에 걸친 작업 과정을 수천 장의 사진으로 기록한 뒤, 자신의 모습은 지우고 공구와 자동차 엔진에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불어넣었는데요.

궂은일이나 다름없는 엔진 해체 작업을 신기한 마술쇼처럼 연출한 이 영상!

제작자의 아이디어가 정말 기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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