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이승엽, 두 차례 40홈런
입력 2002.09.0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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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증권배 프로야구에서 삼성 이승엽이 40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승엽은 국내 프로야구에서는 처음으로 두 차례 40홈런 이상을 친 선수가 됐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라이언 킹 이승엽이 프로야구 홈런 역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이승엽은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7회말 130m짜리 대형 아치로 40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99년 54개로 신기록을 세웠던 이승엽은 이로써 국내 프로야구에서 두 번이나 40홈런 고지를 밟은 최초의 선수가 됐습니다. 삼성은 이승엽의 투런홈런 등으로 롯데를 17:5로 꺾고 선두 기아와의 승차를 한 게임으로 유지했습니다.
삼성에 쫓기고 있는 기아에서는 홍세완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홍세완은 두산전에서 1회와 5회, 적시타를 날리며 팀이 거둔 두 점을 혼자서 뽑아냈습니다.
동점 위기에 처한 9회말에는 우즈의 안타성 타구를 병살타로 연결시키는 멋진 수비를 펼쳐보였습니다.
홍세완의 활약으로 기아는 두산에 2:1로 이겼습니다.
⊙홍세완(기아/2안타 2타점): 잘 하려고 한 것도 아니고 일단 팀이 이기려고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기자: 선발로 나온 기아 리오스는 8안타 1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두며 팀 마운드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현대는 심정수의 34호 홈런 등으로 SK를 5:2로, LG는 한화를 4:2로 각각 물리쳤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이승엽은 국내 프로야구에서는 처음으로 두 차례 40홈런 이상을 친 선수가 됐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라이언 킹 이승엽이 프로야구 홈런 역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이승엽은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7회말 130m짜리 대형 아치로 40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99년 54개로 신기록을 세웠던 이승엽은 이로써 국내 프로야구에서 두 번이나 40홈런 고지를 밟은 최초의 선수가 됐습니다. 삼성은 이승엽의 투런홈런 등으로 롯데를 17:5로 꺾고 선두 기아와의 승차를 한 게임으로 유지했습니다.
삼성에 쫓기고 있는 기아에서는 홍세완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홍세완은 두산전에서 1회와 5회, 적시타를 날리며 팀이 거둔 두 점을 혼자서 뽑아냈습니다.
동점 위기에 처한 9회말에는 우즈의 안타성 타구를 병살타로 연결시키는 멋진 수비를 펼쳐보였습니다.
홍세완의 활약으로 기아는 두산에 2:1로 이겼습니다.
⊙홍세완(기아/2안타 2타점): 잘 하려고 한 것도 아니고 일단 팀이 이기려고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기자: 선발로 나온 기아 리오스는 8안타 1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두며 팀 마운드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현대는 심정수의 34호 홈런 등으로 SK를 5:2로, LG는 한화를 4:2로 각각 물리쳤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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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이승엽, 두 차례 40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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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삼성증권배 프로야구에서 삼성 이승엽이 40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승엽은 국내 프로야구에서는 처음으로 두 차례 40홈런 이상을 친 선수가 됐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라이언 킹 이승엽이 프로야구 홈런 역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이승엽은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7회말 130m짜리 대형 아치로 40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99년 54개로 신기록을 세웠던 이승엽은 이로써 국내 프로야구에서 두 번이나 40홈런 고지를 밟은 최초의 선수가 됐습니다. 삼성은 이승엽의 투런홈런 등으로 롯데를 17:5로 꺾고 선두 기아와의 승차를 한 게임으로 유지했습니다.
삼성에 쫓기고 있는 기아에서는 홍세완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홍세완은 두산전에서 1회와 5회, 적시타를 날리며 팀이 거둔 두 점을 혼자서 뽑아냈습니다.
동점 위기에 처한 9회말에는 우즈의 안타성 타구를 병살타로 연결시키는 멋진 수비를 펼쳐보였습니다.
홍세완의 활약으로 기아는 두산에 2:1로 이겼습니다.
⊙홍세완(기아/2안타 2타점): 잘 하려고 한 것도 아니고 일단 팀이 이기려고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기자: 선발로 나온 기아 리오스는 8안타 1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두며 팀 마운드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현대는 심정수의 34호 홈런 등으로 SK를 5:2로, LG는 한화를 4:2로 각각 물리쳤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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