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입장 발표 보류
입력 2017.10.21 (06:40)
수정 2017.10.2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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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신청과 관련한 입장발표를 "관계 부처와 협의가 덜 됐다"며 보류했습니다.
통일부의 입장 발표 보류에는 국제 사회가 대북제재를 강화하는 국면에서 정부가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에 협조하라고 북측에 요청하는 것이 적절치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 대외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어제 남한 당국이 개성공업지구에 기업인들을 들여보낼 자격도 명분도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통일부의 입장 발표 보류에는 국제 사회가 대북제재를 강화하는 국면에서 정부가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에 협조하라고 북측에 요청하는 것이 적절치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 대외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어제 남한 당국이 개성공업지구에 기업인들을 들여보낼 자격도 명분도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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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입장 발표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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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0-21 06:47:45
- 수정2017-10-21 07:20:52
통일부가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신청과 관련한 입장발표를 "관계 부처와 협의가 덜 됐다"며 보류했습니다.
통일부의 입장 발표 보류에는 국제 사회가 대북제재를 강화하는 국면에서 정부가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에 협조하라고 북측에 요청하는 것이 적절치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 대외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어제 남한 당국이 개성공업지구에 기업인들을 들여보낼 자격도 명분도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통일부의 입장 발표 보류에는 국제 사회가 대북제재를 강화하는 국면에서 정부가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에 협조하라고 북측에 요청하는 것이 적절치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 대외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어제 남한 당국이 개성공업지구에 기업인들을 들여보낼 자격도 명분도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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