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회 전국체전 개막…일주일 열전 돌입

입력 2017.10.21 (06:44) 수정 2017.10.2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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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98회 전국체전이 어제 충주에서 개막식을 갖고 일주일 동안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13년 만에 충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인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지용수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단이 경기장에 입장하고 분위기도 조금씩 달아오릅니다.

성화가 점화되면서 전국체전의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녹취> 이시종(충북지사) : "세계 신기록, 한국신기록을 풍성하게 쏟아주시기 기대합니다. 충북인의 훈훈한 인심과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개막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도 장애인체전에 이은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습니다.

특히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마중 물이 될 이번 행사에서 선수들이 승패를 떠나 아름다운 경쟁을 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국토의 중심부 충청북도에서 전국으로 퍼져나갈 환호와 열정, 선수들이 흘린 땀이 평창동계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 성공의 마중물이 되리라 믿습니다."

13년 만에 충북에서 열리는 이번 체전은 46개 종목으로 진행됩니다.

17개 시도 선수단 2만 5천여명과 미국, 일본 등 18개 나라 천백여명의 해외동포 선수들이 참가해 첫날부터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개최지인 충북이 종합 2위를 목표로 한 가운데 2002년 이후 15년 연속 우승을 한 경기도가 종합 우승을 할지도 관심사입니다.

'생명중심 충북에서 세계중심 한국으로'라는 구호를 내건 올해 전국체전은 충주와 청주 등 충북 11개 시군에서 일주일 동안 계속됩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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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8회 전국체전 개막…일주일 열전 돌입
    • 입력 2017-10-21 06:51:47
    • 수정2017-10-21 07:21:1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제98회 전국체전이 어제 충주에서 개막식을 갖고 일주일 동안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13년 만에 충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인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지용수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단이 경기장에 입장하고 분위기도 조금씩 달아오릅니다.

성화가 점화되면서 전국체전의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녹취> 이시종(충북지사) : "세계 신기록, 한국신기록을 풍성하게 쏟아주시기 기대합니다. 충북인의 훈훈한 인심과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개막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도 장애인체전에 이은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습니다.

특히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마중 물이 될 이번 행사에서 선수들이 승패를 떠나 아름다운 경쟁을 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국토의 중심부 충청북도에서 전국으로 퍼져나갈 환호와 열정, 선수들이 흘린 땀이 평창동계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 성공의 마중물이 되리라 믿습니다."

13년 만에 충북에서 열리는 이번 체전은 46개 종목으로 진행됩니다.

17개 시도 선수단 2만 5천여명과 미국, 일본 등 18개 나라 천백여명의 해외동포 선수들이 참가해 첫날부터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개최지인 충북이 종합 2위를 목표로 한 가운데 2002년 이후 15년 연속 우승을 한 경기도가 종합 우승을 할지도 관심사입니다.

'생명중심 충북에서 세계중심 한국으로'라는 구호를 내건 올해 전국체전은 충주와 청주 등 충북 11개 시군에서 일주일 동안 계속됩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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