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주인은 ‘슈주’ 최시원 가족…공식 사과
입력 2017.10.21 (21:10)
수정 2017.10.2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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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파트 주민이 이웃집 반려견에 물린 뒤 치료를 받다 6일 만에 숨진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줬는데 슈퍼주니어 최시원 씨 가족이 기드런 개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최 씨 가족은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현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30일. 50대 여성 김 모 씨는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이웃의 반려견에 물렸습니다.
승강기 문이 열리면서 갑자기 뛰어들어온 프렌치 불독이 김 씨를 문 겁니다.
당시 승강기 안에는 가족들도 있었지만 손 쓸 틈이 없었습니다.
병원 치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온 김 씨는 6일 뒤 극심한 고통을 느껴 다시 병원을 찾았고, 패혈증으로 숨졌습니다.
<녹취> 아파트 관계자(음성변조) : "(지난달) 30일날...(10월) 6~7일쯤 돌아가셨을거예요. (같은 라인에 사시는 분들이잖아요, 서로 친하셨었나요) 안면만 있는..."
사고를 낸 반려견은 가수 슈퍼주니어의 최시원 씨 가족이 기르고 있었습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최 씨는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계실 유가족에게 사과한다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습니다.
최 씨 아버지도 같은 방법으로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또 현관문이 잠시 열린 사이 빠져나간 반려견이 고인을 물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2차 감염 등 가능성도 있어 정확한 사인을 단정짓기 어렵다고 언급했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아파트 주민이 이웃집 반려견에 물린 뒤 치료를 받다 6일 만에 숨진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줬는데 슈퍼주니어 최시원 씨 가족이 기드런 개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최 씨 가족은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현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30일. 50대 여성 김 모 씨는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이웃의 반려견에 물렸습니다.
승강기 문이 열리면서 갑자기 뛰어들어온 프렌치 불독이 김 씨를 문 겁니다.
당시 승강기 안에는 가족들도 있었지만 손 쓸 틈이 없었습니다.
병원 치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온 김 씨는 6일 뒤 극심한 고통을 느껴 다시 병원을 찾았고, 패혈증으로 숨졌습니다.
<녹취> 아파트 관계자(음성변조) : "(지난달) 30일날...(10월) 6~7일쯤 돌아가셨을거예요. (같은 라인에 사시는 분들이잖아요, 서로 친하셨었나요) 안면만 있는..."
사고를 낸 반려견은 가수 슈퍼주니어의 최시원 씨 가족이 기르고 있었습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최 씨는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계실 유가족에게 사과한다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습니다.
최 씨 아버지도 같은 방법으로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또 현관문이 잠시 열린 사이 빠져나간 반려견이 고인을 물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2차 감염 등 가능성도 있어 정확한 사인을 단정짓기 어렵다고 언급했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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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견 주인은 ‘슈주’ 최시원 가족…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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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0-21 21:12:19
- 수정2017-10-21 21:34:52

<앵커 멘트>
아파트 주민이 이웃집 반려견에 물린 뒤 치료를 받다 6일 만에 숨진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줬는데 슈퍼주니어 최시원 씨 가족이 기드런 개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최 씨 가족은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현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30일. 50대 여성 김 모 씨는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이웃의 반려견에 물렸습니다.
승강기 문이 열리면서 갑자기 뛰어들어온 프렌치 불독이 김 씨를 문 겁니다.
당시 승강기 안에는 가족들도 있었지만 손 쓸 틈이 없었습니다.
병원 치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온 김 씨는 6일 뒤 극심한 고통을 느껴 다시 병원을 찾았고, 패혈증으로 숨졌습니다.
<녹취> 아파트 관계자(음성변조) : "(지난달) 30일날...(10월) 6~7일쯤 돌아가셨을거예요. (같은 라인에 사시는 분들이잖아요, 서로 친하셨었나요) 안면만 있는..."
사고를 낸 반려견은 가수 슈퍼주니어의 최시원 씨 가족이 기르고 있었습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최 씨는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계실 유가족에게 사과한다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습니다.
최 씨 아버지도 같은 방법으로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또 현관문이 잠시 열린 사이 빠져나간 반려견이 고인을 물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2차 감염 등 가능성도 있어 정확한 사인을 단정짓기 어렵다고 언급했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아파트 주민이 이웃집 반려견에 물린 뒤 치료를 받다 6일 만에 숨진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줬는데 슈퍼주니어 최시원 씨 가족이 기드런 개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최 씨 가족은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현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30일. 50대 여성 김 모 씨는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이웃의 반려견에 물렸습니다.
승강기 문이 열리면서 갑자기 뛰어들어온 프렌치 불독이 김 씨를 문 겁니다.
당시 승강기 안에는 가족들도 있었지만 손 쓸 틈이 없었습니다.
병원 치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온 김 씨는 6일 뒤 극심한 고통을 느껴 다시 병원을 찾았고, 패혈증으로 숨졌습니다.
<녹취> 아파트 관계자(음성변조) : "(지난달) 30일날...(10월) 6~7일쯤 돌아가셨을거예요. (같은 라인에 사시는 분들이잖아요, 서로 친하셨었나요) 안면만 있는..."
사고를 낸 반려견은 가수 슈퍼주니어의 최시원 씨 가족이 기르고 있었습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최 씨는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계실 유가족에게 사과한다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습니다.
최 씨 아버지도 같은 방법으로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또 현관문이 잠시 열린 사이 빠져나간 반려견이 고인을 물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2차 감염 등 가능성도 있어 정확한 사인을 단정짓기 어렵다고 언급했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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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기 기자 gold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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