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고 남은 음식을 반 값에…덴마크 어플 인기

입력 2017.10.23 (12:24) 수정 2017.10.2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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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낭비를 막기 위해 덴마크에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 '투굿투고'(Too Good To Go)가 인깁니다.

이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음식점에서 팔고 남은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데요,

덕분에 지금까지 쓰레기통으로 버려질 뻔한 음식물 2백만 분 이상이 팔렸습니다.

<인터뷰> 소비자 : "(매번 이렇게 운이 좋아요?) 아뇨. 시작하는 시간에 맞춰 와야 해요. 늦게 오면 좋은 음식을 살 수 없어요. (오늘은 초밥이네요?) 네, 초밥이요."

매장이 문 닫는 시간 직전에 가면 음식을 정상가의 반도 안되는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인터뷰> 소비자 : "저녁을 4유로 (우리 돈 약 5천 원)에 샀네요. (네, 매우 쌉니다.)"

업주 측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동시에 부수입도 얻고, 소비자는 음식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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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23 12:24:38
    • 수정2017-10-23 12: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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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낭비를 막기 위해 덴마크에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 '투굿투고'(Too Good To Go)가 인깁니다.

이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음식점에서 팔고 남은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데요,

덕분에 지금까지 쓰레기통으로 버려질 뻔한 음식물 2백만 분 이상이 팔렸습니다.

<인터뷰> 소비자 : "(매번 이렇게 운이 좋아요?) 아뇨. 시작하는 시간에 맞춰 와야 해요. 늦게 오면 좋은 음식을 살 수 없어요. (오늘은 초밥이네요?) 네, 초밥이요."

매장이 문 닫는 시간 직전에 가면 음식을 정상가의 반도 안되는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인터뷰> 소비자 : "저녁을 4유로 (우리 돈 약 5천 원)에 샀네요. (네, 매우 쌉니다.)"

업주 측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동시에 부수입도 얻고, 소비자는 음식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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