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중기부장관 후보, 현장경험 없는 폴리페서 정치인”

입력 2017.10.23 (20:09) 수정 2017.10.2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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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청와대가 23일(오늘) 홍종학 전 국회의원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과 관련 "또 문재인 대통령 캠프 출신 폴리페서형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그동안의 인사에서 비난받아 온 인사유형들이 총망라된 분인듯해 실망"이라면서 "결국 돌고 돌아 문재인 대통령 주변에서 찾느라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렸는가"라고 평했다.

손 수석대변인은 "국민의당은 지난 3일 문 대통령이 제시한 5대 인사원칙과 현장 경험 여부만 충족되면 신속하게 인사 청문 절차를 마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라면서 "현장경험도 없는 경제학자, 폴리페서형 정치인인 홍 후보자라니 대통령은 국민의당이 제시한 두 가지 조건마저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손 수석대변인은 "장고 끝의 악수가 아니길 바란다"라면서 "인사청문회를 통해 홍 후보자가 과연 중기부의 정상적 출범을 기다리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바람에 맞는 인물인지, 중소벤처기업부를 이끌 적임자인지 확인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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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당 “중기부장관 후보, 현장경험 없는 폴리페서 정치인”
    • 입력 2017-10-23 20:09:30
    • 수정2017-10-23 20:12:29
    정치
국민의당은 청와대가 23일(오늘) 홍종학 전 국회의원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과 관련 "또 문재인 대통령 캠프 출신 폴리페서형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그동안의 인사에서 비난받아 온 인사유형들이 총망라된 분인듯해 실망"이라면서 "결국 돌고 돌아 문재인 대통령 주변에서 찾느라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렸는가"라고 평했다.

손 수석대변인은 "국민의당은 지난 3일 문 대통령이 제시한 5대 인사원칙과 현장 경험 여부만 충족되면 신속하게 인사 청문 절차를 마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라면서 "현장경험도 없는 경제학자, 폴리페서형 정치인인 홍 후보자라니 대통령은 국민의당이 제시한 두 가지 조건마저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손 수석대변인은 "장고 끝의 악수가 아니길 바란다"라면서 "인사청문회를 통해 홍 후보자가 과연 중기부의 정상적 출범을 기다리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바람에 맞는 인물인지, 중소벤처기업부를 이끌 적임자인지 확인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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