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버풀 상대 리그 1호골 폭발

입력 2017.10.23 (21:36) 수정 2017.10.2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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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마침내 리그 1호골에 성공했습니다.

통산 19호 골로 박지성이 갖고 있던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최다 골과 동률을 이뤘습니다.

<리포트>

역대 최다 관중이 운집한 웸블리 구장.

토트넘의 첫 골은 손흥민의 발끝에서 나왔습니다.

손흥민이 트리피어에게 공을 건넸고, 트리피어의 패스를 케인이 골로 연결했습니다.

1-0으로 앞선 전반 11분.

그동안 잠잠했던 손흥민이 값진 골을 터트렸습니다.

오른쪽 측면에서 돌파한 해리 케인의 패스를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자신의 리그 1호 골로 결승 골이됐습니다.

손흥민은 지난달 챔피언스 리그에서 시즌 첫 골을 넣었지만 리그에서는 골이 없었습니다.

손흥민의 활약은 계속돼 전반 16분 에릭센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을 날렸습니다.

골대를 맞고 나온 게 아쉬웠습니다.

반격에 나선 리버풀은 살라의 골로 추격했지만 여기까지였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추가시간 알리의 골로 전반을 3대 1로 마쳤습니다.

후반 10분에는 혼전 상황에서 케인이 또 골을 넣어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24분 교체됐고 토트넘은 4대 1로 승리하면서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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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리버풀 상대 리그 1호골 폭발
    • 입력 2017-10-23 21:37:45
    • 수정2017-10-23 21: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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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마침내 리그 1호골에 성공했습니다.

통산 19호 골로 박지성이 갖고 있던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최다 골과 동률을 이뤘습니다.

<리포트>

역대 최다 관중이 운집한 웸블리 구장.

토트넘의 첫 골은 손흥민의 발끝에서 나왔습니다.

손흥민이 트리피어에게 공을 건넸고, 트리피어의 패스를 케인이 골로 연결했습니다.

1-0으로 앞선 전반 11분.

그동안 잠잠했던 손흥민이 값진 골을 터트렸습니다.

오른쪽 측면에서 돌파한 해리 케인의 패스를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자신의 리그 1호 골로 결승 골이됐습니다.

손흥민은 지난달 챔피언스 리그에서 시즌 첫 골을 넣었지만 리그에서는 골이 없었습니다.

손흥민의 활약은 계속돼 전반 16분 에릭센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을 날렸습니다.

골대를 맞고 나온 게 아쉬웠습니다.

반격에 나선 리버풀은 살라의 골로 추격했지만 여기까지였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추가시간 알리의 골로 전반을 3대 1로 마쳤습니다.

후반 10분에는 혼전 상황에서 케인이 또 골을 넣어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24분 교체됐고 토트넘은 4대 1로 승리하면서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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