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우병우 또 소환…이번엔 어떤 혐의?
입력 2017.10.24 (09:41)
수정 2017.10.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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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다시 수사에 나섰습니다.
민간인과 공직자 사찰, 그리고 문화예술계 인사 지원 배제에 깊이 관여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우 전 수석은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합니다.
이석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법원으로 들어섭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간부 좌천 등 권력남용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녹취> 우병우(전 청와대 민정수석) : "(이석수, 이광구 감찰 직접 지시하신 것 맞습니까?) 들어갑시다. 재판으로."
검찰은 우 전 수석에 대한 또다른 혐의를 포착했습니다.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이광구 우리은행장 등과 문체부 간부 8명에 대한 사찰에 개입한 혐읩니다.
우 전 수석 지시대로 뒷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보고했다는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이 실토한 내용입니다.
우 전 수석은 문화·예술계 인사 지원 배제 사건에도 관여한 것으로 지목됐습니다.
우 전 수석 지시로 국정원과 문체부가 공조 체제를 갖췄다는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역시 추 전 국장 진술입니다.
추 전 국장도 블랙리스트 운영에 핵심 역할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우 전 수석은 관련 혐의가 포착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소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우 전 수석 수사는 감찰을 제외하면 이번이 네번 쨉니다.
<녹취> 윤석열(서울중앙지검장/지난 23일) : "다양한 첩보를 가지고 사건을 수사를 하다 보면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결국 드러나지 않겠나 라고 생각합니다."
검찰은 추 전 국장에 대한 보강조사 뒤 우 전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검찰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다시 수사에 나섰습니다.
민간인과 공직자 사찰, 그리고 문화예술계 인사 지원 배제에 깊이 관여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우 전 수석은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합니다.
이석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법원으로 들어섭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간부 좌천 등 권력남용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녹취> 우병우(전 청와대 민정수석) : "(이석수, 이광구 감찰 직접 지시하신 것 맞습니까?) 들어갑시다. 재판으로."
검찰은 우 전 수석에 대한 또다른 혐의를 포착했습니다.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이광구 우리은행장 등과 문체부 간부 8명에 대한 사찰에 개입한 혐읩니다.
우 전 수석 지시대로 뒷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보고했다는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이 실토한 내용입니다.
우 전 수석은 문화·예술계 인사 지원 배제 사건에도 관여한 것으로 지목됐습니다.
우 전 수석 지시로 국정원과 문체부가 공조 체제를 갖췄다는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역시 추 전 국장 진술입니다.
추 전 국장도 블랙리스트 운영에 핵심 역할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우 전 수석은 관련 혐의가 포착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소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우 전 수석 수사는 감찰을 제외하면 이번이 네번 쨉니다.
<녹취> 윤석열(서울중앙지검장/지난 23일) : "다양한 첩보를 가지고 사건을 수사를 하다 보면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결국 드러나지 않겠나 라고 생각합니다."
검찰은 추 전 국장에 대한 보강조사 뒤 우 전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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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0-24 09:43:03
- 수정2017-10-24 09: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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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다시 수사에 나섰습니다.
민간인과 공직자 사찰, 그리고 문화예술계 인사 지원 배제에 깊이 관여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우 전 수석은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합니다.
이석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법원으로 들어섭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간부 좌천 등 권력남용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녹취> 우병우(전 청와대 민정수석) : "(이석수, 이광구 감찰 직접 지시하신 것 맞습니까?) 들어갑시다. 재판으로."
검찰은 우 전 수석에 대한 또다른 혐의를 포착했습니다.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이광구 우리은행장 등과 문체부 간부 8명에 대한 사찰에 개입한 혐읩니다.
우 전 수석 지시대로 뒷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보고했다는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이 실토한 내용입니다.
우 전 수석은 문화·예술계 인사 지원 배제 사건에도 관여한 것으로 지목됐습니다.
우 전 수석 지시로 국정원과 문체부가 공조 체제를 갖췄다는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역시 추 전 국장 진술입니다.
추 전 국장도 블랙리스트 운영에 핵심 역할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우 전 수석은 관련 혐의가 포착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소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우 전 수석 수사는 감찰을 제외하면 이번이 네번 쨉니다.
<녹취> 윤석열(서울중앙지검장/지난 23일) : "다양한 첩보를 가지고 사건을 수사를 하다 보면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결국 드러나지 않겠나 라고 생각합니다."
검찰은 추 전 국장에 대한 보강조사 뒤 우 전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검찰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다시 수사에 나섰습니다.
민간인과 공직자 사찰, 그리고 문화예술계 인사 지원 배제에 깊이 관여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우 전 수석은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합니다.
이석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법원으로 들어섭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간부 좌천 등 권력남용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녹취> 우병우(전 청와대 민정수석) : "(이석수, 이광구 감찰 직접 지시하신 것 맞습니까?) 들어갑시다. 재판으로."
검찰은 우 전 수석에 대한 또다른 혐의를 포착했습니다.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이광구 우리은행장 등과 문체부 간부 8명에 대한 사찰에 개입한 혐읩니다.
우 전 수석 지시대로 뒷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보고했다는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이 실토한 내용입니다.
우 전 수석은 문화·예술계 인사 지원 배제 사건에도 관여한 것으로 지목됐습니다.
우 전 수석 지시로 국정원과 문체부가 공조 체제를 갖췄다는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역시 추 전 국장 진술입니다.
추 전 국장도 블랙리스트 운영에 핵심 역할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우 전 수석은 관련 혐의가 포착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소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우 전 수석 수사는 감찰을 제외하면 이번이 네번 쨉니다.
<녹취> 윤석열(서울중앙지검장/지난 23일) : "다양한 첩보를 가지고 사건을 수사를 하다 보면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결국 드러나지 않겠나 라고 생각합니다."
검찰은 추 전 국장에 대한 보강조사 뒤 우 전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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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재 기자 sukja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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