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위원회, 오색케이블카 내일 재심의

문화재위원회가 내일(25일) 오후 1시,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문화재 현상 변경안에 대한 재심의를 실시합니다.

문화재위원회는 앞서 지난달 27일 회의에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며, 변경안에 대해 '보류'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오색케이블카 설치를 추진하는 강원도 양양군과 찬성하는 주민들은 내일(25일), 국립고궁박물관 앞에서 문화재 현상 변경 허가를 촉구하는 상경 집회를, 환경단체와 반대 주민들은 부결을 요구하는 시위를 각각 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