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다섯 달 만에 또 살인…노래홀서 흉기 휘둘러

입력 2017.10.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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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집 여주인을 살해한 죄로 12년을 복역하고 최근 출소한 50대 남성이 노래홀에서 흉기를 휘둘러 손님이 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젯밤 11시쯤 광주시 문흥동의 한 개방형 노래홀에서 55살 A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50살 장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만취상태였던 장 씨는 노래 순서 문제로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씨는 지난 2005년 1월 광주 북구의 한 호프집에서 40대 여주인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검거돼 12년 형을 선고받고 올해 5월 만기 출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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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소 다섯 달 만에 또 살인…노래홀서 흉기 휘둘러
    • 입력 2017-10-24 15:00:26
    사회
호프집 여주인을 살해한 죄로 12년을 복역하고 최근 출소한 50대 남성이 노래홀에서 흉기를 휘둘러 손님이 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젯밤 11시쯤 광주시 문흥동의 한 개방형 노래홀에서 55살 A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50살 장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만취상태였던 장 씨는 노래 순서 문제로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씨는 지난 2005년 1월 광주 북구의 한 호프집에서 40대 여주인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검거돼 12년 형을 선고받고 올해 5월 만기 출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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