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농업에 사물인터넷 적용…효과는?

입력 2017.10.24 (19:23) 수정 2017.10.2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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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러 가지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농업에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나라현 우다 시의 채소 농가입니다.

이 농가에서는 파프리카를 새로 재배하기 시작했는데요.

파프리카는 판매 단가가 높아 수익 증대가 기대되지만 물 관리 등 재배가 어려운 채소입니다.

이 같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물 주는 장치입니다.

센서로 토양 속 수분 양을 24시간 측정합니다.

측정한 데이터는 인터넷으로 언제든지 볼 수 있으며 수분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스마프폰을 통한 원격 조작으로 물을 줄 수 있습니다.

<녹취> 후쿠스미 다케시(농가 경영자) : "숫자에 근거해서 물을 줬더니 파프리카가 싱싱해졌습니다. (재배) 경험이 많은 분의 의견보다 이 장치가 더 정확할 때가 있습니다."

이 농가에서는 또, 재배 중인 작물의 사진을 촬영해 데이터와 기록을 직원 모두가 공유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는데요.

앞으로는 모종의 성장 상태를 자동으로 촬영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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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농업에 사물인터넷 적용…효과는?
    • 입력 2017-10-24 19:25:07
    • 수정2017-10-24 19:41:38
    뉴스 7
<앵커 멘트>

여러 가지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농업에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나라현 우다 시의 채소 농가입니다.

이 농가에서는 파프리카를 새로 재배하기 시작했는데요.

파프리카는 판매 단가가 높아 수익 증대가 기대되지만 물 관리 등 재배가 어려운 채소입니다.

이 같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물 주는 장치입니다.

센서로 토양 속 수분 양을 24시간 측정합니다.

측정한 데이터는 인터넷으로 언제든지 볼 수 있으며 수분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스마프폰을 통한 원격 조작으로 물을 줄 수 있습니다.

<녹취> 후쿠스미 다케시(농가 경영자) : "숫자에 근거해서 물을 줬더니 파프리카가 싱싱해졌습니다. (재배) 경험이 많은 분의 의견보다 이 장치가 더 정확할 때가 있습니다."

이 농가에서는 또, 재배 중인 작물의 사진을 촬영해 데이터와 기록을 직원 모두가 공유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는데요.

앞으로는 모종의 성장 상태를 자동으로 촬영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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