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복싱 즐기는 할머니들 화제

입력 2017.10.26 (19:22) 수정 2017.10.2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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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70~80대 할머니들이 복싱을 즐겨 화젭니다.

<리포트>

<녹취> "원 투 쓰리~"

5년 전 남아공에 문을 연 노인 전용 헬스장!

할머니 회원들의 나이는 75~80세인데요.

고령인 할머니들이 일주일에 두 번 이 헬스장에서 복싱을 즐기고 있습니다.

주먹으로 샌드백을 치고, 코치와 주먹을 치며 호흡을 맞추어 봅니다.

할머니들은 복싱을 한 후 스트레스가 풀리면서 몸이 건강해지고 젊어지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녹취> 콘스탄스(할머니 복서) : "고혈압과 당뇨병, 수술을 받은 할머니들의 건강이 많이 좋아졌어요. 이제 지팡이가 없어도 걸어요. 젊어지는 기분이에요. 내 나이가 80세인데, 16살이 된 것 같아요."

<녹취> 보이투멜로(트레이너) : "저는 복싱이 할머니들에게 긴장감을 풀어주고, 다시 젊음을 줄 거로 생각했어요."

할머니들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할머니라는 이름의 무게에서 벗어나 활기차게 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녹취> 마리암 바리(할머니 복서) : " 할머니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인생을 즐기는 할머니가 돼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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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공 복싱 즐기는 할머니들 화제
    • 입력 2017-10-26 19:28:18
    • 수정2017-10-26 19: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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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70~80대 할머니들이 복싱을 즐겨 화젭니다.

<리포트>

<녹취> "원 투 쓰리~"

5년 전 남아공에 문을 연 노인 전용 헬스장!

할머니 회원들의 나이는 75~80세인데요.

고령인 할머니들이 일주일에 두 번 이 헬스장에서 복싱을 즐기고 있습니다.

주먹으로 샌드백을 치고, 코치와 주먹을 치며 호흡을 맞추어 봅니다.

할머니들은 복싱을 한 후 스트레스가 풀리면서 몸이 건강해지고 젊어지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녹취> 콘스탄스(할머니 복서) : "고혈압과 당뇨병, 수술을 받은 할머니들의 건강이 많이 좋아졌어요. 이제 지팡이가 없어도 걸어요. 젊어지는 기분이에요. 내 나이가 80세인데, 16살이 된 것 같아요."

<녹취> 보이투멜로(트레이너) : "저는 복싱이 할머니들에게 긴장감을 풀어주고, 다시 젊음을 줄 거로 생각했어요."

할머니들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할머니라는 이름의 무게에서 벗어나 활기차게 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녹취> 마리암 바리(할머니 복서) : " 할머니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인생을 즐기는 할머니가 돼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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