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자카르타 폭죽 공장 폭발…40여 명 숨져
입력 2017.10.27 (07:09)
수정 2017.10.2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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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도네시아의 한 폭죽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나 40 여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소방당국은 전기 합선 등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원인 등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종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붉은 화염 위로 새까만 연기가 쉼없이 솟아 오릅니다.
공장 내 화학물질이 타면서 나오는 짙은 연기 때문에 소방대원들도 한동안 현장에 접근하지 못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인근의 폭죽공장에서 불이 난 것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전,
소방당국은 최소 47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쿠리아완(폭죽 공장 근로자) : "일하던 사람들은 공장 안에 있는 차쪽에서 네번 폭발음이 울리는 것을 들었습니다."
폭발 당시 공장에는 직원 백 여명이 근무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발 이후 화재 진압까지 3시간 동안 40 여명이 숨진 것입니다.
사고 조사 당국은 전기 합선으로 인해 화학물질이 폭발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해리 쿠니아(현지 경찰서장) : "폭발물 제거반도 이미 폭죽공장 안에서 폭발 위험물질을 제거했고 현재까지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또 해당 공장이 개업한 지 2개월도 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다는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방화 설비를제대로 갖췄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도에서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인도네시아의 한 폭죽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나 40 여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소방당국은 전기 합선 등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원인 등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종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붉은 화염 위로 새까만 연기가 쉼없이 솟아 오릅니다.
공장 내 화학물질이 타면서 나오는 짙은 연기 때문에 소방대원들도 한동안 현장에 접근하지 못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인근의 폭죽공장에서 불이 난 것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전,
소방당국은 최소 47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쿠리아완(폭죽 공장 근로자) : "일하던 사람들은 공장 안에 있는 차쪽에서 네번 폭발음이 울리는 것을 들었습니다."
폭발 당시 공장에는 직원 백 여명이 근무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발 이후 화재 진압까지 3시간 동안 40 여명이 숨진 것입니다.
사고 조사 당국은 전기 합선으로 인해 화학물질이 폭발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해리 쿠니아(현지 경찰서장) : "폭발물 제거반도 이미 폭죽공장 안에서 폭발 위험물질을 제거했고 현재까지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또 해당 공장이 개업한 지 2개월도 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다는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방화 설비를제대로 갖췄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도에서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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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니 자카르타 폭죽 공장 폭발…40여 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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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0-27 07:09:55
- 수정2017-10-27 07: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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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한 폭죽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나 40 여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소방당국은 전기 합선 등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원인 등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종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붉은 화염 위로 새까만 연기가 쉼없이 솟아 오릅니다.
공장 내 화학물질이 타면서 나오는 짙은 연기 때문에 소방대원들도 한동안 현장에 접근하지 못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인근의 폭죽공장에서 불이 난 것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전,
소방당국은 최소 47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쿠리아완(폭죽 공장 근로자) : "일하던 사람들은 공장 안에 있는 차쪽에서 네번 폭발음이 울리는 것을 들었습니다."
폭발 당시 공장에는 직원 백 여명이 근무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발 이후 화재 진압까지 3시간 동안 40 여명이 숨진 것입니다.
사고 조사 당국은 전기 합선으로 인해 화학물질이 폭발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해리 쿠니아(현지 경찰서장) : "폭발물 제거반도 이미 폭죽공장 안에서 폭발 위험물질을 제거했고 현재까지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또 해당 공장이 개업한 지 2개월도 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다는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방화 설비를제대로 갖췄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도에서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인도네시아의 한 폭죽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나 40 여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소방당국은 전기 합선 등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원인 등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종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붉은 화염 위로 새까만 연기가 쉼없이 솟아 오릅니다.
공장 내 화학물질이 타면서 나오는 짙은 연기 때문에 소방대원들도 한동안 현장에 접근하지 못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인근의 폭죽공장에서 불이 난 것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전,
소방당국은 최소 47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쿠리아완(폭죽 공장 근로자) : "일하던 사람들은 공장 안에 있는 차쪽에서 네번 폭발음이 울리는 것을 들었습니다."
폭발 당시 공장에는 직원 백 여명이 근무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발 이후 화재 진압까지 3시간 동안 40 여명이 숨진 것입니다.
사고 조사 당국은 전기 합선으로 인해 화학물질이 폭발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해리 쿠니아(현지 경찰서장) : "폭발물 제거반도 이미 폭죽공장 안에서 폭발 위험물질을 제거했고 현재까지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또 해당 공장이 개업한 지 2개월도 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다는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방화 설비를제대로 갖췄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도에서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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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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