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티스 美국방 방한…최전방 JSA 방문해 ‘대북 경고’

입력 2017.10.27 (07:34) 수정 2017.10.2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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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27일 취임 후 두번째로 서울을 방문했다.

매티스 장관은 28일 열리는 제49차 한미 안보협의회(SCM) 참석을 위해 태국 방문을 마치고 이날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오전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함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할 계획이다.

매티스 장관은 북한과 가까운 JSA 지역에서 약식 기자회견을 하고 북한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발신할 예정이다. 매티스 장관이 올해 1월 취임 이후 JSA를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한미 국방부 장관은 이번 비무장지대 방문을 계기로 약식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북한에 강력한 메시지를 발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매티스 장관은 JSA 방문에 이어 오후에는 주한미군전우회와 한미동맹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한미동맹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매티스 장관은 대한민국 방위 임무를 수행 중인 주한미군 장병을 격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매티스 장관은 28일 SCM 직후 송 장관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한 다음,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번 SCM에서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확장억제력 실효성 제고 방안 등이 협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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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티스 美국방 방한…최전방 JSA 방문해 ‘대북 경고’
    • 입력 2017-10-27 07:34:36
    • 수정2017-10-27 07:37:14
    정치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27일 취임 후 두번째로 서울을 방문했다.

매티스 장관은 28일 열리는 제49차 한미 안보협의회(SCM) 참석을 위해 태국 방문을 마치고 이날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오전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함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할 계획이다.

매티스 장관은 북한과 가까운 JSA 지역에서 약식 기자회견을 하고 북한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발신할 예정이다. 매티스 장관이 올해 1월 취임 이후 JSA를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한미 국방부 장관은 이번 비무장지대 방문을 계기로 약식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북한에 강력한 메시지를 발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매티스 장관은 JSA 방문에 이어 오후에는 주한미군전우회와 한미동맹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한미동맹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매티스 장관은 대한민국 방위 임무를 수행 중인 주한미군 장병을 격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매티스 장관은 28일 SCM 직후 송 장관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한 다음,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번 SCM에서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확장억제력 실효성 제고 방안 등이 협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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