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온라인 괴롭힘’ 해결 프로그램 후원

입력 2017.10.27 (12:23) 수정 2017.10.2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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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캄한 공간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이 학생.

출구도, 도움을 청할 곳도 찾지 못합니다.

한 자선단체가 만든 온라인 괴롭힘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의 연극 장면입니다.

SNS 기업인 페이스북이 백만 파운드, 한화 약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 프로그램을 후원한다고 밝혔는데요.

이 프로그램에서는 학교별로 한 명씩 '디지털 안전 대사'로 활약할 학생을 선발해 온라인 괴롭힘을 당하는 청소년을 도울 수 있도록 교육합니다.

<인터뷰> 퍼피(디지털 안전 대사) : "(디지털 안전 대사는) 인터넷과 학교가 모두에게 안전하고, 더 좋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일이죠."

청소년은 온라인 괴롭힘을 당했을 때 부모나 교사 대신 동료 집단에 의존한다는 연구 결과에 따른 겁니다.

문화부 장관 카렌 브래들리는 페이스북의 결정을 환영하면서도 온라인을 청소년이 사용하기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더 많은 기업이 더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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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스북, ‘온라인 괴롭힘’ 해결 프로그램 후원
    • 입력 2017-10-27 12:23:52
    • 수정2017-10-27 12:26:17
    뉴스 12
캄캄한 공간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이 학생.

출구도, 도움을 청할 곳도 찾지 못합니다.

한 자선단체가 만든 온라인 괴롭힘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의 연극 장면입니다.

SNS 기업인 페이스북이 백만 파운드, 한화 약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 프로그램을 후원한다고 밝혔는데요.

이 프로그램에서는 학교별로 한 명씩 '디지털 안전 대사'로 활약할 학생을 선발해 온라인 괴롭힘을 당하는 청소년을 도울 수 있도록 교육합니다.

<인터뷰> 퍼피(디지털 안전 대사) : "(디지털 안전 대사는) 인터넷과 학교가 모두에게 안전하고, 더 좋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일이죠."

청소년은 온라인 괴롭힘을 당했을 때 부모나 교사 대신 동료 집단에 의존한다는 연구 결과에 따른 겁니다.

문화부 장관 카렌 브래들리는 페이스북의 결정을 환영하면서도 온라인을 청소년이 사용하기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더 많은 기업이 더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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