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거부로 국감 파행…민주-국민 복귀 촉구
입력 2017.10.27 (16:22)
수정 2017.10.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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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보궐 이사를 선임한 데 반발해 자유한국당이 국정감사에 불참하면서, 오늘 국감은 파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한국당을 향해 복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 법사위의 대검찰청 국정감사 등 오늘 예정된 10개 상임위원회 국감은 자유한국당의 불참 속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진행된 방송문화진흥회 국감에선 고영주 이사장을 향해 사퇴 요구가 쏟아졌습니다.
한국당은 국감 대신 의원총회를 열어 정부여당의 공영방송 장악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해임 촉구 결의안과 방문진 보궐 이사 임명에 대한 효력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기로 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국감을 정상 진행하겠다며 한국당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방송 정상화를 방송 장악 음모라고 우기며 국감을 거부하는 한국당에 국민의 실망과 분노가 커지고 있다며, 국감 포기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 역시 방송 장악 당사자인 한국당의 국감 파행은 추태라며 유감을 표하고, 방송법 개정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다만, 바른정당은 정부여당의 방송장악 음모가 마지막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한국당의 방통위원장 해임 결의안에 동조할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정부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보궐 이사를 선임한 데 반발해 자유한국당이 국정감사에 불참하면서, 오늘 국감은 파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한국당을 향해 복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 법사위의 대검찰청 국정감사 등 오늘 예정된 10개 상임위원회 국감은 자유한국당의 불참 속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진행된 방송문화진흥회 국감에선 고영주 이사장을 향해 사퇴 요구가 쏟아졌습니다.
한국당은 국감 대신 의원총회를 열어 정부여당의 공영방송 장악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해임 촉구 결의안과 방문진 보궐 이사 임명에 대한 효력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기로 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국감을 정상 진행하겠다며 한국당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방송 정상화를 방송 장악 음모라고 우기며 국감을 거부하는 한국당에 국민의 실망과 분노가 커지고 있다며, 국감 포기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 역시 방송 장악 당사자인 한국당의 국감 파행은 추태라며 유감을 표하고, 방송법 개정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다만, 바른정당은 정부여당의 방송장악 음모가 마지막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한국당의 방통위원장 해임 결의안에 동조할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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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 거부로 국감 파행…민주-국민 복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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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0-27 16:25:48
- 수정2017-10-27 16:44:49
<앵커 멘트>
정부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보궐 이사를 선임한 데 반발해 자유한국당이 국정감사에 불참하면서, 오늘 국감은 파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한국당을 향해 복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 법사위의 대검찰청 국정감사 등 오늘 예정된 10개 상임위원회 국감은 자유한국당의 불참 속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진행된 방송문화진흥회 국감에선 고영주 이사장을 향해 사퇴 요구가 쏟아졌습니다.
한국당은 국감 대신 의원총회를 열어 정부여당의 공영방송 장악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해임 촉구 결의안과 방문진 보궐 이사 임명에 대한 효력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기로 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국감을 정상 진행하겠다며 한국당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방송 정상화를 방송 장악 음모라고 우기며 국감을 거부하는 한국당에 국민의 실망과 분노가 커지고 있다며, 국감 포기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 역시 방송 장악 당사자인 한국당의 국감 파행은 추태라며 유감을 표하고, 방송법 개정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다만, 바른정당은 정부여당의 방송장악 음모가 마지막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한국당의 방통위원장 해임 결의안에 동조할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정부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보궐 이사를 선임한 데 반발해 자유한국당이 국정감사에 불참하면서, 오늘 국감은 파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한국당을 향해 복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 법사위의 대검찰청 국정감사 등 오늘 예정된 10개 상임위원회 국감은 자유한국당의 불참 속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진행된 방송문화진흥회 국감에선 고영주 이사장을 향해 사퇴 요구가 쏟아졌습니다.
한국당은 국감 대신 의원총회를 열어 정부여당의 공영방송 장악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해임 촉구 결의안과 방문진 보궐 이사 임명에 대한 효력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기로 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국감을 정상 진행하겠다며 한국당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방송 정상화를 방송 장악 음모라고 우기며 국감을 거부하는 한국당에 국민의 실망과 분노가 커지고 있다며, 국감 포기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 역시 방송 장악 당사자인 한국당의 국감 파행은 추태라며 유감을 표하고, 방송법 개정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다만, 바른정당은 정부여당의 방송장악 음모가 마지막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한국당의 방통위원장 해임 결의안에 동조할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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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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