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거부로 국감 파행…민주-국민 복귀 촉구
입력 2017.10.27 (19:04)
수정 2017.10.2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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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보궐 이사를 선임한 데 반발해 자유한국당이 국정감사에 불참하면서, 오늘 국감은 파행이 이어졌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한국당을 향해 복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국회 과방위의 방송문화진흥회 국정감사 등 10개 상임위원회 국감은 자유한국당의 불참 속에 진행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진행된 방문진 국감에선 고영주 이사장을 향해 사퇴 요구가 쏟아졌습니다.
이에 고 이사장은 자신에 대한 불신임안이 상정되는 다음 달 2일 방문진 정기 이사회 때 이사장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방문진 이사직은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은 국감 대신 의원총회를 열어 정부여당의 공영방송 장악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해임 촉구 결의안과 새로 선임된 방문진 이사들에 대한 임명의결 효력정지신청과 무효 확인 소장을 냈습니다.
국감에 이어 앞으로 정기국회 일정에도 불참할지는 다음주 초에 의총 등을 열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방송 정상화를 방송 장악이라고 우기는 한국당에 국민 분노가 커지고 있다며 국감 포기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당 역시 방송 장악 당사자인 한국당의 국감 거부는 추태라고 비판하고, 방송법 개정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다만, 바른정당은 정부여당의 방송 장악 음모가 마지막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방통위원장 해임 결의에 동조할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정부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보궐 이사를 선임한 데 반발해 자유한국당이 국정감사에 불참하면서, 오늘 국감은 파행이 이어졌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한국당을 향해 복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국회 과방위의 방송문화진흥회 국정감사 등 10개 상임위원회 국감은 자유한국당의 불참 속에 진행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진행된 방문진 국감에선 고영주 이사장을 향해 사퇴 요구가 쏟아졌습니다.
이에 고 이사장은 자신에 대한 불신임안이 상정되는 다음 달 2일 방문진 정기 이사회 때 이사장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방문진 이사직은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은 국감 대신 의원총회를 열어 정부여당의 공영방송 장악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해임 촉구 결의안과 새로 선임된 방문진 이사들에 대한 임명의결 효력정지신청과 무효 확인 소장을 냈습니다.
국감에 이어 앞으로 정기국회 일정에도 불참할지는 다음주 초에 의총 등을 열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방송 정상화를 방송 장악이라고 우기는 한국당에 국민 분노가 커지고 있다며 국감 포기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당 역시 방송 장악 당사자인 한국당의 국감 거부는 추태라고 비판하고, 방송법 개정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다만, 바른정당은 정부여당의 방송 장악 음모가 마지막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방통위원장 해임 결의에 동조할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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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 거부로 국감 파행…민주-국민 복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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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0-27 19:05:30
- 수정2017-10-27 1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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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보궐 이사를 선임한 데 반발해 자유한국당이 국정감사에 불참하면서, 오늘 국감은 파행이 이어졌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한국당을 향해 복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국회 과방위의 방송문화진흥회 국정감사 등 10개 상임위원회 국감은 자유한국당의 불참 속에 진행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진행된 방문진 국감에선 고영주 이사장을 향해 사퇴 요구가 쏟아졌습니다.
이에 고 이사장은 자신에 대한 불신임안이 상정되는 다음 달 2일 방문진 정기 이사회 때 이사장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방문진 이사직은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은 국감 대신 의원총회를 열어 정부여당의 공영방송 장악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해임 촉구 결의안과 새로 선임된 방문진 이사들에 대한 임명의결 효력정지신청과 무효 확인 소장을 냈습니다.
국감에 이어 앞으로 정기국회 일정에도 불참할지는 다음주 초에 의총 등을 열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방송 정상화를 방송 장악이라고 우기는 한국당에 국민 분노가 커지고 있다며 국감 포기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당 역시 방송 장악 당사자인 한국당의 국감 거부는 추태라고 비판하고, 방송법 개정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다만, 바른정당은 정부여당의 방송 장악 음모가 마지막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방통위원장 해임 결의에 동조할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정부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보궐 이사를 선임한 데 반발해 자유한국당이 국정감사에 불참하면서, 오늘 국감은 파행이 이어졌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한국당을 향해 복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국회 과방위의 방송문화진흥회 국정감사 등 10개 상임위원회 국감은 자유한국당의 불참 속에 진행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진행된 방문진 국감에선 고영주 이사장을 향해 사퇴 요구가 쏟아졌습니다.
이에 고 이사장은 자신에 대한 불신임안이 상정되는 다음 달 2일 방문진 정기 이사회 때 이사장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방문진 이사직은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은 국감 대신 의원총회를 열어 정부여당의 공영방송 장악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해임 촉구 결의안과 새로 선임된 방문진 이사들에 대한 임명의결 효력정지신청과 무효 확인 소장을 냈습니다.
국감에 이어 앞으로 정기국회 일정에도 불참할지는 다음주 초에 의총 등을 열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방송 정상화를 방송 장악이라고 우기는 한국당에 국민 분노가 커지고 있다며 국감 포기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당 역시 방송 장악 당사자인 한국당의 국감 거부는 추태라고 비판하고, 방송법 개정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다만, 바른정당은 정부여당의 방송 장악 음모가 마지막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방통위원장 해임 결의에 동조할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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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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