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소장 후보자에 이진성 재판관…내년 9월까지
입력 2017.10.27 (21:04)
수정 2017.10.2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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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9개월 가까이 공석이던 헌법 재판소장에 이진성 헌법재판관이 후보자로 지명됐습니다.
이 후보자는 국회 동의 절차를 통과하게 되면 헌법재판관 임기가 끝나는 내년 9월 초까지 헌재소장을 맡게 됩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이진성 헌법재판관을 지명했습니다.
<녹취> 박수현(청와대 대변인) : "국민의 기본권과 헌법을 수호해야 하는 헌법재판소의 역할에 충실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지난 2012년 9월, 양승태 대법원장의 추천으로 헌법재판관이 됐습니다.
법원행정처 차장과 서울중앙지법원장, 광주고등법원장 등을 지냈습니다.
지난 3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결정 때는 박 전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시 성실의 의무를 위반했다는 보충 의견을 냈습니다.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등 국회 동의 절차를 통과할 경우 재판관 임기가 끝나는 내년 9월까지 헌재소장을 맡게 됩니다.
<녹취> 이진성(헌법재판소장 후보자) : "무거운 짐을 지게 돼서 마음이 매우 무겁지만 충실하게 준비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이 이 후보자를 소장으로 지명한 것은 헌재소장 공백 장기화를 일단락 짓고 중도보수 성향 재판관을 지명해 사법부 코드화에 대한 비판을 누그러뜨리는 한편, 임기 중에 헌재소장 지명권을 한번 더 사용하겠다는 다양한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9개월 가까이 공석이던 헌법 재판소장에 이진성 헌법재판관이 후보자로 지명됐습니다.
이 후보자는 국회 동의 절차를 통과하게 되면 헌법재판관 임기가 끝나는 내년 9월 초까지 헌재소장을 맡게 됩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이진성 헌법재판관을 지명했습니다.
<녹취> 박수현(청와대 대변인) : "국민의 기본권과 헌법을 수호해야 하는 헌법재판소의 역할에 충실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지난 2012년 9월, 양승태 대법원장의 추천으로 헌법재판관이 됐습니다.
법원행정처 차장과 서울중앙지법원장, 광주고등법원장 등을 지냈습니다.
지난 3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결정 때는 박 전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시 성실의 의무를 위반했다는 보충 의견을 냈습니다.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등 국회 동의 절차를 통과할 경우 재판관 임기가 끝나는 내년 9월까지 헌재소장을 맡게 됩니다.
<녹취> 이진성(헌법재판소장 후보자) : "무거운 짐을 지게 돼서 마음이 매우 무겁지만 충실하게 준비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이 이 후보자를 소장으로 지명한 것은 헌재소장 공백 장기화를 일단락 짓고 중도보수 성향 재판관을 지명해 사법부 코드화에 대한 비판을 누그러뜨리는 한편, 임기 중에 헌재소장 지명권을 한번 더 사용하겠다는 다양한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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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재소장 후보자에 이진성 재판관…내년 9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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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0-27 21:05:07
- 수정2017-10-27 21: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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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가까이 공석이던 헌법 재판소장에 이진성 헌법재판관이 후보자로 지명됐습니다.
이 후보자는 국회 동의 절차를 통과하게 되면 헌법재판관 임기가 끝나는 내년 9월 초까지 헌재소장을 맡게 됩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이진성 헌법재판관을 지명했습니다.
<녹취> 박수현(청와대 대변인) : "국민의 기본권과 헌법을 수호해야 하는 헌법재판소의 역할에 충실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지난 2012년 9월, 양승태 대법원장의 추천으로 헌법재판관이 됐습니다.
법원행정처 차장과 서울중앙지법원장, 광주고등법원장 등을 지냈습니다.
지난 3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결정 때는 박 전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시 성실의 의무를 위반했다는 보충 의견을 냈습니다.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등 국회 동의 절차를 통과할 경우 재판관 임기가 끝나는 내년 9월까지 헌재소장을 맡게 됩니다.
<녹취> 이진성(헌법재판소장 후보자) : "무거운 짐을 지게 돼서 마음이 매우 무겁지만 충실하게 준비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이 이 후보자를 소장으로 지명한 것은 헌재소장 공백 장기화를 일단락 짓고 중도보수 성향 재판관을 지명해 사법부 코드화에 대한 비판을 누그러뜨리는 한편, 임기 중에 헌재소장 지명권을 한번 더 사용하겠다는 다양한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9개월 가까이 공석이던 헌법 재판소장에 이진성 헌법재판관이 후보자로 지명됐습니다.
이 후보자는 국회 동의 절차를 통과하게 되면 헌법재판관 임기가 끝나는 내년 9월 초까지 헌재소장을 맡게 됩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이진성 헌법재판관을 지명했습니다.
<녹취> 박수현(청와대 대변인) : "국민의 기본권과 헌법을 수호해야 하는 헌법재판소의 역할에 충실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지난 2012년 9월, 양승태 대법원장의 추천으로 헌법재판관이 됐습니다.
법원행정처 차장과 서울중앙지법원장, 광주고등법원장 등을 지냈습니다.
지난 3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결정 때는 박 전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시 성실의 의무를 위반했다는 보충 의견을 냈습니다.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등 국회 동의 절차를 통과할 경우 재판관 임기가 끝나는 내년 9월까지 헌재소장을 맡게 됩니다.
<녹취> 이진성(헌법재판소장 후보자) : "무거운 짐을 지게 돼서 마음이 매우 무겁지만 충실하게 준비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이 이 후보자를 소장으로 지명한 것은 헌재소장 공백 장기화를 일단락 짓고 중도보수 성향 재판관을 지명해 사법부 코드화에 대한 비판을 누그러뜨리는 한편, 임기 중에 헌재소장 지명권을 한번 더 사용하겠다는 다양한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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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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