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거도 해상서 어선 전복…1명 사망·3명 실종

입력 2017.10.28 (09:32) 수정 2017.10.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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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8명이 타고 있던 어선이 뒤집혀 1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어젯밤 9시 40분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서쪽 18.5 킬로미터 해상에서 9.7톤급 목포선적 J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선원 52살 오모씨 등 4명은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고, 선내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선원 57살 박모씨는 해경의 수색작업으로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경은 실종된 나머지 선원 3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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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거도 해상서 어선 전복…1명 사망·3명 실종
    • 입력 2017-10-28 10:00:45
    • 수정2017-10-28 10: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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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8명이 타고 있던 어선이 뒤집혀 1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어젯밤 9시 40분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서쪽 18.5 킬로미터 해상에서 9.7톤급 목포선적 J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선원 52살 오모씨 등 4명은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고, 선내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선원 57살 박모씨는 해경의 수색작업으로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경은 실종된 나머지 선원 3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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