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이 父 살해 피의자 영장심사…범행 동기 ‘함구’
입력 2017.10.29 (12:02)
수정 2017.10.2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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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이자 김택진 대표의 장인을 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40대 피의자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김대홍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멘트>
경찰은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한 41살 허 모 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오늘 오후 2시 수원지법 여주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허 씨는 지난 25일 오후 경기도 양평군 68살 윤모 씨 자택 부근에서 윤 씨를 흉기로 3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숨진 윤씨는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이자 김택진 대표의 장인입니다.
경찰 조사에서 허 씨는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어 윤 씨를 살해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진술의 신빙성이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허 씨는 경찰의 집중적인 추궁에도 범행동기와 범행에 사용한 도구 등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경찰은 허씨의 범행이 계획적이었는지, 우발적이었는지 아직 결론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도 허씨의 심경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조사 대신 면담을 했지만 별다른 소득은 없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8천여만원의 빚을 져 매달 300여만원의 이자를 내야 했다는 허씨 진술에 따라 개인적인 채무 관계가 범행동기와 관련이 있는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허씨가 사건 당일 윤씨 자택 방향으로 차를 몰고 이동한 시간이 처음 알려진 것보다 2시간 빠른 오후 3시라는 점을 확인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사건과의 연관성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여주경찰서 유치장에 있는 허 씨를 법원으로 이송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이자 김택진 대표의 장인을 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40대 피의자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김대홍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멘트>
경찰은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한 41살 허 모 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오늘 오후 2시 수원지법 여주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허 씨는 지난 25일 오후 경기도 양평군 68살 윤모 씨 자택 부근에서 윤 씨를 흉기로 3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숨진 윤씨는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이자 김택진 대표의 장인입니다.
경찰 조사에서 허 씨는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어 윤 씨를 살해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진술의 신빙성이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허 씨는 경찰의 집중적인 추궁에도 범행동기와 범행에 사용한 도구 등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경찰은 허씨의 범행이 계획적이었는지, 우발적이었는지 아직 결론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도 허씨의 심경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조사 대신 면담을 했지만 별다른 소득은 없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8천여만원의 빚을 져 매달 300여만원의 이자를 내야 했다는 허씨 진술에 따라 개인적인 채무 관계가 범행동기와 관련이 있는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허씨가 사건 당일 윤씨 자택 방향으로 차를 몰고 이동한 시간이 처음 알려진 것보다 2시간 빠른 오후 3시라는 점을 확인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사건과의 연관성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여주경찰서 유치장에 있는 허 씨를 법원으로 이송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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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송이 父 살해 피의자 영장심사…범행 동기 ‘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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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0-29 12:03:14
- 수정2017-10-29 1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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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이자 김택진 대표의 장인을 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40대 피의자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김대홍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멘트>
경찰은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한 41살 허 모 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오늘 오후 2시 수원지법 여주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허 씨는 지난 25일 오후 경기도 양평군 68살 윤모 씨 자택 부근에서 윤 씨를 흉기로 3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숨진 윤씨는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이자 김택진 대표의 장인입니다.
경찰 조사에서 허 씨는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어 윤 씨를 살해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진술의 신빙성이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허 씨는 경찰의 집중적인 추궁에도 범행동기와 범행에 사용한 도구 등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경찰은 허씨의 범행이 계획적이었는지, 우발적이었는지 아직 결론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도 허씨의 심경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조사 대신 면담을 했지만 별다른 소득은 없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8천여만원의 빚을 져 매달 300여만원의 이자를 내야 했다는 허씨 진술에 따라 개인적인 채무 관계가 범행동기와 관련이 있는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허씨가 사건 당일 윤씨 자택 방향으로 차를 몰고 이동한 시간이 처음 알려진 것보다 2시간 빠른 오후 3시라는 점을 확인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사건과의 연관성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여주경찰서 유치장에 있는 허 씨를 법원으로 이송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이자 김택진 대표의 장인을 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40대 피의자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김대홍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멘트>
경찰은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한 41살 허 모 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오늘 오후 2시 수원지법 여주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허 씨는 지난 25일 오후 경기도 양평군 68살 윤모 씨 자택 부근에서 윤 씨를 흉기로 3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숨진 윤씨는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이자 김택진 대표의 장인입니다.
경찰 조사에서 허 씨는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어 윤 씨를 살해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진술의 신빙성이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허 씨는 경찰의 집중적인 추궁에도 범행동기와 범행에 사용한 도구 등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경찰은 허씨의 범행이 계획적이었는지, 우발적이었는지 아직 결론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도 허씨의 심경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조사 대신 면담을 했지만 별다른 소득은 없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8천여만원의 빚을 져 매달 300여만원의 이자를 내야 했다는 허씨 진술에 따라 개인적인 채무 관계가 범행동기와 관련이 있는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허씨가 사건 당일 윤씨 자택 방향으로 차를 몰고 이동한 시간이 처음 알려진 것보다 2시간 빠른 오후 3시라는 점을 확인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사건과의 연관성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여주경찰서 유치장에 있는 허 씨를 법원으로 이송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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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기자 kd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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