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전쟁 詩, 양귀비 꽃으로 재탄생
입력 2017.11.01 (09:50)
수정 2017.11.0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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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드르 들판의 줄줄이 선 십자가들 사이에 양귀비꽃 피었네."
붉은 글씨로 런던 첼시 왕립 병원의 정원 한편을 수놓은 시 구절입니다.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존 맥크레 군의관이 쓴 전쟁 시 '플랑드르 들판에서'의 일부죠.
영국 재향군인회가 영국 군인을 위한 자선 모금 운동인 '파피 어필'의 개막을 기념해 전쟁 시 '플랑드르 들판에서'의 문구를 전국 각지의 명소에 붉은 양귀비로 수놓았습니다.
양귀비는 1차 대전 참전 용사들의 무덤 사이 사이에서 피어난 꽃으로 유명한데요.
재향 군인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계 1차 대전에서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영국군의 역할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합니다.
<인터뷰> 재향군인회 회원 : "지금도 많은 군인이 복무를 마칠 때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고통받습니다."
첼시 외에도 문화의 도시 게이츠헤드와 도버 해협의 백악 절벽 인근 등에 붉게 수놓아진 시가 주변의 풍광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모습을 자랑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붉은 글씨로 런던 첼시 왕립 병원의 정원 한편을 수놓은 시 구절입니다.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존 맥크레 군의관이 쓴 전쟁 시 '플랑드르 들판에서'의 일부죠.
영국 재향군인회가 영국 군인을 위한 자선 모금 운동인 '파피 어필'의 개막을 기념해 전쟁 시 '플랑드르 들판에서'의 문구를 전국 각지의 명소에 붉은 양귀비로 수놓았습니다.
양귀비는 1차 대전 참전 용사들의 무덤 사이 사이에서 피어난 꽃으로 유명한데요.
재향 군인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계 1차 대전에서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영국군의 역할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합니다.
<인터뷰> 재향군인회 회원 : "지금도 많은 군인이 복무를 마칠 때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고통받습니다."
첼시 외에도 문화의 도시 게이츠헤드와 도버 해협의 백악 절벽 인근 등에 붉게 수놓아진 시가 주변의 풍광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모습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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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전쟁 詩, 양귀비 꽃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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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1-01 09:50:22
- 수정2017-11-01 09:53:42

"플랑드르 들판의 줄줄이 선 십자가들 사이에 양귀비꽃 피었네."
붉은 글씨로 런던 첼시 왕립 병원의 정원 한편을 수놓은 시 구절입니다.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존 맥크레 군의관이 쓴 전쟁 시 '플랑드르 들판에서'의 일부죠.
영국 재향군인회가 영국 군인을 위한 자선 모금 운동인 '파피 어필'의 개막을 기념해 전쟁 시 '플랑드르 들판에서'의 문구를 전국 각지의 명소에 붉은 양귀비로 수놓았습니다.
양귀비는 1차 대전 참전 용사들의 무덤 사이 사이에서 피어난 꽃으로 유명한데요.
재향 군인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계 1차 대전에서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영국군의 역할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합니다.
<인터뷰> 재향군인회 회원 : "지금도 많은 군인이 복무를 마칠 때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고통받습니다."
첼시 외에도 문화의 도시 게이츠헤드와 도버 해협의 백악 절벽 인근 등에 붉게 수놓아진 시가 주변의 풍광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모습을 자랑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붉은 글씨로 런던 첼시 왕립 병원의 정원 한편을 수놓은 시 구절입니다.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존 맥크레 군의관이 쓴 전쟁 시 '플랑드르 들판에서'의 일부죠.
영국 재향군인회가 영국 군인을 위한 자선 모금 운동인 '파피 어필'의 개막을 기념해 전쟁 시 '플랑드르 들판에서'의 문구를 전국 각지의 명소에 붉은 양귀비로 수놓았습니다.
양귀비는 1차 대전 참전 용사들의 무덤 사이 사이에서 피어난 꽃으로 유명한데요.
재향 군인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계 1차 대전에서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영국군의 역할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합니다.
<인터뷰> 재향군인회 회원 : "지금도 많은 군인이 복무를 마칠 때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고통받습니다."
첼시 외에도 문화의 도시 게이츠헤드와 도버 해협의 백악 절벽 인근 등에 붉게 수놓아진 시가 주변의 풍광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모습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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