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수출 449억 8천만 달러…12개월 연속 증가
입력 2017.11.01 (12:02)
수정 2017.11.01 (12: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지난달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7.1% 증가해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긴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면서 증가율은 감소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449억8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7.1% 증가한 것으로 12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하지만, 지난 9월까지 9개월 연속 이어가던 두 자릿수 증가세는 한 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긴 추석 연휴 탓인데 지난달 조업일수는 지난해보다 4.5일 적었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와 선박, 철강, 석유화학 등 7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반도체는 지난해 같은달 대비 70% 가까이 증가하며 역대 2위를 기록했고, 휴대전화 부품인 멀티칩패키지와 OLED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자동차와 기계, 섬유 등은 조업일수 영향으로 수출이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중국과 아세안, 베트남, 유럽연합 등에서 증가했습니다.
특히, 중국은 3개월 연속 두자릿수로 증가했고, 아세안 지역도 12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입은 376억5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7.4%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6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지난달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7.1% 증가해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긴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면서 증가율은 감소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449억8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7.1% 증가한 것으로 12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하지만, 지난 9월까지 9개월 연속 이어가던 두 자릿수 증가세는 한 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긴 추석 연휴 탓인데 지난달 조업일수는 지난해보다 4.5일 적었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와 선박, 철강, 석유화학 등 7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반도체는 지난해 같은달 대비 70% 가까이 증가하며 역대 2위를 기록했고, 휴대전화 부품인 멀티칩패키지와 OLED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자동차와 기계, 섬유 등은 조업일수 영향으로 수출이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중국과 아세안, 베트남, 유럽연합 등에서 증가했습니다.
특히, 중국은 3개월 연속 두자릿수로 증가했고, 아세안 지역도 12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입은 376억5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7.4%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6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0월 수출 449억 8천만 달러…12개월 연속 증가
-
- 입력 2017-11-01 12:04:07
- 수정2017-11-01 12:40:39

<앵커 멘트>
지난달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7.1% 증가해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긴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면서 증가율은 감소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449억8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7.1% 증가한 것으로 12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하지만, 지난 9월까지 9개월 연속 이어가던 두 자릿수 증가세는 한 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긴 추석 연휴 탓인데 지난달 조업일수는 지난해보다 4.5일 적었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와 선박, 철강, 석유화학 등 7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반도체는 지난해 같은달 대비 70% 가까이 증가하며 역대 2위를 기록했고, 휴대전화 부품인 멀티칩패키지와 OLED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자동차와 기계, 섬유 등은 조업일수 영향으로 수출이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중국과 아세안, 베트남, 유럽연합 등에서 증가했습니다.
특히, 중국은 3개월 연속 두자릿수로 증가했고, 아세안 지역도 12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입은 376억5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7.4%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6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지난달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7.1% 증가해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긴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면서 증가율은 감소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449억8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7.1% 증가한 것으로 12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하지만, 지난 9월까지 9개월 연속 이어가던 두 자릿수 증가세는 한 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긴 추석 연휴 탓인데 지난달 조업일수는 지난해보다 4.5일 적었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와 선박, 철강, 석유화학 등 7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반도체는 지난해 같은달 대비 70% 가까이 증가하며 역대 2위를 기록했고, 휴대전화 부품인 멀티칩패키지와 OLED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자동차와 기계, 섬유 등은 조업일수 영향으로 수출이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중국과 아세안, 베트남, 유럽연합 등에서 증가했습니다.
특히, 중국은 3개월 연속 두자릿수로 증가했고, 아세안 지역도 12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입은 376억5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7.4%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6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
-
김병용 기자 2by8282@gmail.com
김병용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