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의 불꽃’ 대장정 돌입…올림픽은 시작됐다

입력 2017.11.02 (06:18) 수정 2017.11.02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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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어제 우리 땅을 밟았습니다.

인천공항에서 환영식을 마친 성화는 101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는데요.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올림픽의 열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마침내 도착했습니다.

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돌아온 평화의 불꽃입니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연아 홍보대사가 안전램프의 불꽃을 성화대에 옮기자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습니다.

<인터뷰> 이낙연(국무총리) : "성화는 대한민국과 세계의 평화와 번창을 염원하며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내내 타오를 것입니다."

'평창의 불꽃'은 인천대교로 이동해 대장정에 들어갔습니다.

'피겨 유망주' 유영이 첫 봉송 주자로 나섰고, 유재석과 수지 등 인기 스타들과 '빙속 여제' 이상화가 동참했습니다.

<인터뷰> 이상화(빙속 국가대표)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이렇게 나서게 돼 영광스럽고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게요."

성화는 약 20km 구간을 달려 송도 달빛축제공원에 도착해 첫날 일정을 마쳤습니다.

내년 2월 9일 올림픽 개막식까지 총 2,018㎞의 거리를 7,500명의 주자가 봉송해 올림픽 열기를 고조시킬 계획입니다.

KBS는 '하나 된 열정 이제는 평창!'을 특별 생방송 해 다양한 정보와 이야기로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렸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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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의 불꽃’ 대장정 돌입…올림픽은 시작됐다
    • 입력 2017-11-02 06:25:26
    • 수정2017-11-02 06: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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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어제 우리 땅을 밟았습니다.

인천공항에서 환영식을 마친 성화는 101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는데요.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올림픽의 열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마침내 도착했습니다.

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돌아온 평화의 불꽃입니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연아 홍보대사가 안전램프의 불꽃을 성화대에 옮기자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습니다.

<인터뷰> 이낙연(국무총리) : "성화는 대한민국과 세계의 평화와 번창을 염원하며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내내 타오를 것입니다."

'평창의 불꽃'은 인천대교로 이동해 대장정에 들어갔습니다.

'피겨 유망주' 유영이 첫 봉송 주자로 나섰고, 유재석과 수지 등 인기 스타들과 '빙속 여제' 이상화가 동참했습니다.

<인터뷰> 이상화(빙속 국가대표)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이렇게 나서게 돼 영광스럽고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게요."

성화는 약 20km 구간을 달려 송도 달빛축제공원에 도착해 첫날 일정을 마쳤습니다.

내년 2월 9일 올림픽 개막식까지 총 2,018㎞의 거리를 7,500명의 주자가 봉송해 올림픽 열기를 고조시킬 계획입니다.

KBS는 '하나 된 열정 이제는 평창!'을 특별 생방송 해 다양한 정보와 이야기로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렸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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