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섬유 한자리에…복합소재 박람회 개막

입력 2017.11.02 (06:39) 수정 2017.11.0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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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철을 대체할 탄소 섬유를 활용한 세계최대 복합소재 박람회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렸습니다.

세계탄소 산업의 발전과 흐름을 살필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이병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철보다 강하고 무게는 가벼운 탄소섬유.

건축자재와 승용차 항공기와 우주선 의료기 까지 우리는 이미 탄소가 만든 일상에 살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복합소재 박람회 서울 전시회에는 45개국 2백20여개 기업이 3천여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프레데릭 뮤텔(JEC 그룹 대표) : "탄소 복합재는 주요 자산입니다. 앞으로 응용제품 부분이 크게 발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탄소섬유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한 우리나라는 모두 90여개 기업과 연구기관이 기술력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동철(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 : "탄소섬유 생산기술은 전 세계 80% 수준까지 쫒아왔으며 향후 조금 더 투자하면 선진국 수준까지 완전히 도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세계 탄소시장 규모는 오는 2천23년 50조 원으로 늘 것으로 추산됩니다.

<인터뷰> 송하진(전북도지사) : "이제는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서 세계 시장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단계가 됐습니다."

고부가가치 신소재인 세계 탄소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병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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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소섬유 한자리에…복합소재 박람회 개막
    • 입력 2017-11-02 07:00:37
    • 수정2017-11-02 07: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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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철을 대체할 탄소 섬유를 활용한 세계최대 복합소재 박람회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렸습니다.

세계탄소 산업의 발전과 흐름을 살필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이병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철보다 강하고 무게는 가벼운 탄소섬유.

건축자재와 승용차 항공기와 우주선 의료기 까지 우리는 이미 탄소가 만든 일상에 살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복합소재 박람회 서울 전시회에는 45개국 2백20여개 기업이 3천여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프레데릭 뮤텔(JEC 그룹 대표) : "탄소 복합재는 주요 자산입니다. 앞으로 응용제품 부분이 크게 발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탄소섬유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한 우리나라는 모두 90여개 기업과 연구기관이 기술력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동철(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 : "탄소섬유 생산기술은 전 세계 80% 수준까지 쫒아왔으며 향후 조금 더 투자하면 선진국 수준까지 완전히 도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세계 탄소시장 규모는 오는 2천23년 50조 원으로 늘 것으로 추산됩니다.

<인터뷰> 송하진(전북도지사) : "이제는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서 세계 시장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단계가 됐습니다."

고부가가치 신소재인 세계 탄소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병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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