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다음 달 1일자로 ‘계약직→정규직’ 전환

입력 2017.11.02 (14:01) 수정 2017.11.0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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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이 다음달 1일 자로 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씨티은행은 2일 무기계약직 전담 직원과 전담 텔러(창구직원) 300여 명과 무기 전문계약직 5급 45명을 12월 1일 자로 정규직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계약직에서 정규직 행원과 동일한 정규직 5급 사원으로 전환한다.

다만 일부 무기계약직 직원의 경우 계약 날짜가 끝나는 내년 6월 1일 자로 전환하게 된다.

씨티은행은 지난 7월 점포 폐쇄를 둘러싸고 노사 갈등이 발생했지만, 합의를 통해 일단락 지었다.

당시 노사는 통상임금을 2.7% 올리고 계약직 34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 영업점 101개를 폐쇄하기로 했던 것을 90개로 줄이기로 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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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02 14:01:18
    • 수정2017-11-02 14:08:57
    경제
씨티은행이 다음달 1일 자로 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씨티은행은 2일 무기계약직 전담 직원과 전담 텔러(창구직원) 300여 명과 무기 전문계약직 5급 45명을 12월 1일 자로 정규직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계약직에서 정규직 행원과 동일한 정규직 5급 사원으로 전환한다.

다만 일부 무기계약직 직원의 경우 계약 날짜가 끝나는 내년 6월 1일 자로 전환하게 된다.

씨티은행은 지난 7월 점포 폐쇄를 둘러싸고 노사 갈등이 발생했지만, 합의를 통해 일단락 지었다.

당시 노사는 통상임금을 2.7% 올리고 계약직 34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 영업점 101개를 폐쇄하기로 했던 것을 90개로 줄이기로 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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