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뉴욕 테러범, 치밀한 계획 범죄 정황

입력 2017.11.02 (20:30) 수정 2017.11.0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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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맨해튼에 발생한 트럭 테러의 용의자가 이슬람 무장세력 IS를 추종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테러범은 IS의 영상물 등을 보고 영감을 받았으며, 이번 트럭을 이용한 범행을 두 달 전에 계획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욕 수사당국은 테러범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IS 연관단체와 접촉한 정황도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존 밀러(뉴욕경찰청 부청장) : "테러범은 IS가 소셜 미디어에 올려 놓은 공격 지침을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테러범은 또 맨해튼에서 공격을 감행한 후 브루클린 다리 쪽으로 이동해 추가 범행을 하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테러 용의자는 주요 연락책이었고, (IS 추종세력과 관련이 있는) 23명과 함께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들어오는 입국자 심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영주권 취득 방법도 비자 추첨제를 폐기하고 성과시스템으로 전환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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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02 20:32:28
    • 수정2017-11-02 20: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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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맨해튼에 발생한 트럭 테러의 용의자가 이슬람 무장세력 IS를 추종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테러범은 IS의 영상물 등을 보고 영감을 받았으며, 이번 트럭을 이용한 범행을 두 달 전에 계획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욕 수사당국은 테러범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IS 연관단체와 접촉한 정황도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존 밀러(뉴욕경찰청 부청장) : "테러범은 IS가 소셜 미디어에 올려 놓은 공격 지침을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테러범은 또 맨해튼에서 공격을 감행한 후 브루클린 다리 쪽으로 이동해 추가 범행을 하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테러 용의자는 주요 연락책이었고, (IS 추종세력과 관련이 있는) 23명과 함께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들어오는 입국자 심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영주권 취득 방법도 비자 추첨제를 폐기하고 성과시스템으로 전환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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