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주 이사장 불신임…김장겸 사장은?
입력 2017.11.02 (22:52)
수정 2017.11.0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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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MBC 문화방송의 대주주인 방송문화 진흥회의 고영주 이사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가결됐습니다.
방문진은 조만간 김장겸 MBC사장에 대한 해임안도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신강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방송문화진흥회는 오늘(2일) 이사회를 열어, 고영주 이사장에 대한 불신임안과 이사 해임 건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고영주 이사장은 이사장직에서는 물러나게 됐으며 앞으로 비상임 이사로 남게 됐습니다.
고영주 이사장이 불참한 가운데 이뤄진 표결에서… 야권 이사 3명은 안건 상정과 통과에 반대했지만, 여권이사 5명이 모두 찬성하면서 안건이 가결됐습니다.
방문진은 고영주 이사장의 이사직 해임도 방송통신위원회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이완기(방문진 이사/여권 이사) : "고영주 이사장께서 MBC사장 선임을 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부당노동행위를 같이 모의하고..."
<인터뷰> 김광동(방문진 이사/야권 이사) : "불법 행위나 중대한 이사장 직위를 박탈해야될 만한 사안이 있어야 됩니다. 그러나 여기에 지금 제기돼 있는 제반 안건은 부적절하다..."
방문진은 이런 가운데 조만간 임시 이사회를 열어 김장겸 사장 해임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김장겸 사장은 사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해임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2일) KBS 보궐이사에 조용환 변호사를 추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MBC 문화방송의 대주주인 방송문화 진흥회의 고영주 이사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가결됐습니다.
방문진은 조만간 김장겸 MBC사장에 대한 해임안도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신강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방송문화진흥회는 오늘(2일) 이사회를 열어, 고영주 이사장에 대한 불신임안과 이사 해임 건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고영주 이사장은 이사장직에서는 물러나게 됐으며 앞으로 비상임 이사로 남게 됐습니다.
고영주 이사장이 불참한 가운데 이뤄진 표결에서… 야권 이사 3명은 안건 상정과 통과에 반대했지만, 여권이사 5명이 모두 찬성하면서 안건이 가결됐습니다.
방문진은 고영주 이사장의 이사직 해임도 방송통신위원회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이완기(방문진 이사/여권 이사) : "고영주 이사장께서 MBC사장 선임을 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부당노동행위를 같이 모의하고..."
<인터뷰> 김광동(방문진 이사/야권 이사) : "불법 행위나 중대한 이사장 직위를 박탈해야될 만한 사안이 있어야 됩니다. 그러나 여기에 지금 제기돼 있는 제반 안건은 부적절하다..."
방문진은 이런 가운데 조만간 임시 이사회를 열어 김장겸 사장 해임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김장겸 사장은 사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해임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2일) KBS 보궐이사에 조용환 변호사를 추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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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주 이사장 불신임…김장겸 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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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1-02 22:54:05
- 수정2017-11-02 23:05:43
<앵커 멘트>
MBC 문화방송의 대주주인 방송문화 진흥회의 고영주 이사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가결됐습니다.
방문진은 조만간 김장겸 MBC사장에 대한 해임안도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신강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방송문화진흥회는 오늘(2일) 이사회를 열어, 고영주 이사장에 대한 불신임안과 이사 해임 건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고영주 이사장은 이사장직에서는 물러나게 됐으며 앞으로 비상임 이사로 남게 됐습니다.
고영주 이사장이 불참한 가운데 이뤄진 표결에서… 야권 이사 3명은 안건 상정과 통과에 반대했지만, 여권이사 5명이 모두 찬성하면서 안건이 가결됐습니다.
방문진은 고영주 이사장의 이사직 해임도 방송통신위원회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이완기(방문진 이사/여권 이사) : "고영주 이사장께서 MBC사장 선임을 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부당노동행위를 같이 모의하고..."
<인터뷰> 김광동(방문진 이사/야권 이사) : "불법 행위나 중대한 이사장 직위를 박탈해야될 만한 사안이 있어야 됩니다. 그러나 여기에 지금 제기돼 있는 제반 안건은 부적절하다..."
방문진은 이런 가운데 조만간 임시 이사회를 열어 김장겸 사장 해임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김장겸 사장은 사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해임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2일) KBS 보궐이사에 조용환 변호사를 추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MBC 문화방송의 대주주인 방송문화 진흥회의 고영주 이사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가결됐습니다.
방문진은 조만간 김장겸 MBC사장에 대한 해임안도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신강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방송문화진흥회는 오늘(2일) 이사회를 열어, 고영주 이사장에 대한 불신임안과 이사 해임 건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고영주 이사장은 이사장직에서는 물러나게 됐으며 앞으로 비상임 이사로 남게 됐습니다.
고영주 이사장이 불참한 가운데 이뤄진 표결에서… 야권 이사 3명은 안건 상정과 통과에 반대했지만, 여권이사 5명이 모두 찬성하면서 안건이 가결됐습니다.
방문진은 고영주 이사장의 이사직 해임도 방송통신위원회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이완기(방문진 이사/여권 이사) : "고영주 이사장께서 MBC사장 선임을 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부당노동행위를 같이 모의하고..."
<인터뷰> 김광동(방문진 이사/야권 이사) : "불법 행위나 중대한 이사장 직위를 박탈해야될 만한 사안이 있어야 됩니다. 그러나 여기에 지금 제기돼 있는 제반 안건은 부적절하다..."
방문진은 이런 가운데 조만간 임시 이사회를 열어 김장겸 사장 해임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김장겸 사장은 사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해임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2일) KBS 보궐이사에 조용환 변호사를 추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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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문 기자 kmsh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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