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봉준호 ‘옥자’ 美 20개 도시 재개봉

입력 2017.11.03 (07:35) 수정 2017.11.0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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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가 미국에서 재개봉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전보다 오히려 더 많은 극장에서 옥자를 상영하게 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옥자'를 제작한 넷플릭스 측은 이번 주, 미국 극장가에서 다시 옥자를 볼 수 있다며 재개봉 소식을 알렸습니다.

옥자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기업 넷플릭스가 투자하고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로, 지난 6월, 이례적으로 온라인과 극장에서 동시 개봉했습니다.

당시 미국에선 뉴욕과 LA의 극장 5곳만 옥자를 상영했지만 이번에는 미국 20개 도시, 40여 개 극장으로 규모가 확장됐습니다.

이를 두고 넷플릭스의 극장 진출설 등 여러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선 옥자가 이제 극장용 영화들과 나란히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도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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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봉준호 ‘옥자’ 美 20개 도시 재개봉
    • 입력 2017-11-03 07:40:10
    • 수정2017-11-03 07:42:33
    뉴스광장
상반기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가 미국에서 재개봉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전보다 오히려 더 많은 극장에서 옥자를 상영하게 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옥자'를 제작한 넷플릭스 측은 이번 주, 미국 극장가에서 다시 옥자를 볼 수 있다며 재개봉 소식을 알렸습니다.

옥자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기업 넷플릭스가 투자하고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로, 지난 6월, 이례적으로 온라인과 극장에서 동시 개봉했습니다.

당시 미국에선 뉴욕과 LA의 극장 5곳만 옥자를 상영했지만 이번에는 미국 20개 도시, 40여 개 극장으로 규모가 확장됐습니다.

이를 두고 넷플릭스의 극장 진출설 등 여러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선 옥자가 이제 극장용 영화들과 나란히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도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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