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욕에 명상까지…영남권 첫 ‘치유의 숲’ 개장

입력 2017.11.03 (19:16) 수정 2017.11.0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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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산 기장군에 영남권 최초의 '치유의 숲'이 조성돼 문을 열었습니다.

세대별 숲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풍욕장과 명상터 등도 조성했습니다.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치유의 숲이 첫 방문객을 맞았습니다.

어린이집 아이들이 치유의 숲에서 가을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이 숲은 더할 나위 없는 놀이터입니다.

<인터뷰> 남혜선(어린이집 교사) : "부산 근교에 치유의 숲이 생겨서 아이들과 함께 숲 체험 활동 나왔는데 애들도 너무 좋아하고..."

부산시가 부산대에서 연구용으로 소유하고 있던 학술림과 기장군 소유 임야 등 153ha를 받아 치유의 숲을 조성했습니다.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숲 속 치유마당과 풍욕장, 숲 속 명상터, 솔바람 쉼터 같은 시설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김은영(부산대학교 교직원) : "나무 숲 사이를 걸으니까 정말 힐링되는 느낌이 들고 애들을 데리고 오기에 정말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쉼이 있는 숲'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내 마음의 숲', 임신부부를 위한 '태교 숲'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숲 해설사도 동반합니다.

<녹취> 숲 해설사 : "우리나라에서 가장 국민들이 선호하는 나무, 30년 이상 1위를 차지한 게 이 소나무입니다."

치유의 숲은 영남권에서는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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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욕에 명상까지…영남권 첫 ‘치유의 숲’ 개장
    • 입력 2017-11-03 19:18:38
    • 수정2017-11-03 19: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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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산 기장군에 영남권 최초의 '치유의 숲'이 조성돼 문을 열었습니다.

세대별 숲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풍욕장과 명상터 등도 조성했습니다.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치유의 숲이 첫 방문객을 맞았습니다.

어린이집 아이들이 치유의 숲에서 가을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이 숲은 더할 나위 없는 놀이터입니다.

<인터뷰> 남혜선(어린이집 교사) : "부산 근교에 치유의 숲이 생겨서 아이들과 함께 숲 체험 활동 나왔는데 애들도 너무 좋아하고..."

부산시가 부산대에서 연구용으로 소유하고 있던 학술림과 기장군 소유 임야 등 153ha를 받아 치유의 숲을 조성했습니다.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숲 속 치유마당과 풍욕장, 숲 속 명상터, 솔바람 쉼터 같은 시설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김은영(부산대학교 교직원) : "나무 숲 사이를 걸으니까 정말 힐링되는 느낌이 들고 애들을 데리고 오기에 정말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쉼이 있는 숲'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내 마음의 숲', 임신부부를 위한 '태교 숲'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숲 해설사도 동반합니다.

<녹취> 숲 해설사 : "우리나라에서 가장 국민들이 선호하는 나무, 30년 이상 1위를 차지한 게 이 소나무입니다."

치유의 숲은 영남권에서는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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