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만·안봉근 구속…‘朴 뇌물 혐의’ 수사
입력 2017.11.03 (21:03)
수정 2017.11.0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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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 전 대통령이 제명된 날, 이재만 안봉근 두 전직 청와대 비서관에겐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 활동비를 받은 혐의가 사실상 인정된 것으로, 검찰 수사는 이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직접 겨냥하고 있습니다.
박상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재만, 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이 구속됐습니다.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는게 구속영장 발부 사윱니다.
이들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본격적인 윗선 수사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핵심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문제의 돈을 어떤 용도로 사용했는지 규명하는 것입니다.
구속된 두 비서관이 사용처는 대통령이 알고 있다는 취지로 진술한 이상 박 전 대통령 조사는 필수적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에앞서 돈을 준 쪽인 남재준, 이병기, 이병호 전직 국정원장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특히 이병기 전 원장은 청와대 비서실장도 역임해 특수활동비 상납의 대가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돈을 받아 쓴 청와대쪽에서는 현기환, 조윤선, 김재원 전 정무수석 등이 우선 조사 대상입니다.
정치권으로 돈이 넘어갔을 가능성도 들여다보고 있다는 얘깁니다.
검찰은 또 박 전 대통령이 개인적인 용도로 돈을 썼는지 확인하기위해 최순실 씨 조사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최 씨는 변호인을 통해 국정원 특수활동비 의혹을 언론 보도를 보고 처음 알았다며 자신은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제명된 날, 이재만 안봉근 두 전직 청와대 비서관에겐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 활동비를 받은 혐의가 사실상 인정된 것으로, 검찰 수사는 이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직접 겨냥하고 있습니다.
박상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재만, 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이 구속됐습니다.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는게 구속영장 발부 사윱니다.
이들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본격적인 윗선 수사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핵심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문제의 돈을 어떤 용도로 사용했는지 규명하는 것입니다.
구속된 두 비서관이 사용처는 대통령이 알고 있다는 취지로 진술한 이상 박 전 대통령 조사는 필수적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에앞서 돈을 준 쪽인 남재준, 이병기, 이병호 전직 국정원장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특히 이병기 전 원장은 청와대 비서실장도 역임해 특수활동비 상납의 대가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돈을 받아 쓴 청와대쪽에서는 현기환, 조윤선, 김재원 전 정무수석 등이 우선 조사 대상입니다.
정치권으로 돈이 넘어갔을 가능성도 들여다보고 있다는 얘깁니다.
검찰은 또 박 전 대통령이 개인적인 용도로 돈을 썼는지 확인하기위해 최순실 씨 조사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최 씨는 변호인을 통해 국정원 특수활동비 의혹을 언론 보도를 보고 처음 알았다며 자신은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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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만·안봉근 구속…‘朴 뇌물 혐의’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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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1-03 21:03:40
- 수정2017-11-03 21:08:07
<앵커 멘트>
박 전 대통령이 제명된 날, 이재만 안봉근 두 전직 청와대 비서관에겐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 활동비를 받은 혐의가 사실상 인정된 것으로, 검찰 수사는 이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직접 겨냥하고 있습니다.
박상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재만, 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이 구속됐습니다.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는게 구속영장 발부 사윱니다.
이들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본격적인 윗선 수사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핵심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문제의 돈을 어떤 용도로 사용했는지 규명하는 것입니다.
구속된 두 비서관이 사용처는 대통령이 알고 있다는 취지로 진술한 이상 박 전 대통령 조사는 필수적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에앞서 돈을 준 쪽인 남재준, 이병기, 이병호 전직 국정원장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특히 이병기 전 원장은 청와대 비서실장도 역임해 특수활동비 상납의 대가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돈을 받아 쓴 청와대쪽에서는 현기환, 조윤선, 김재원 전 정무수석 등이 우선 조사 대상입니다.
정치권으로 돈이 넘어갔을 가능성도 들여다보고 있다는 얘깁니다.
검찰은 또 박 전 대통령이 개인적인 용도로 돈을 썼는지 확인하기위해 최순실 씨 조사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최 씨는 변호인을 통해 국정원 특수활동비 의혹을 언론 보도를 보고 처음 알았다며 자신은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제명된 날, 이재만 안봉근 두 전직 청와대 비서관에겐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 활동비를 받은 혐의가 사실상 인정된 것으로, 검찰 수사는 이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직접 겨냥하고 있습니다.
박상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재만, 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이 구속됐습니다.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는게 구속영장 발부 사윱니다.
이들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본격적인 윗선 수사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핵심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문제의 돈을 어떤 용도로 사용했는지 규명하는 것입니다.
구속된 두 비서관이 사용처는 대통령이 알고 있다는 취지로 진술한 이상 박 전 대통령 조사는 필수적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에앞서 돈을 준 쪽인 남재준, 이병기, 이병호 전직 국정원장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특히 이병기 전 원장은 청와대 비서실장도 역임해 특수활동비 상납의 대가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돈을 받아 쓴 청와대쪽에서는 현기환, 조윤선, 김재원 전 정무수석 등이 우선 조사 대상입니다.
정치권으로 돈이 넘어갔을 가능성도 들여다보고 있다는 얘깁니다.
검찰은 또 박 전 대통령이 개인적인 용도로 돈을 썼는지 확인하기위해 최순실 씨 조사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최 씨는 변호인을 통해 국정원 특수활동비 의혹을 언론 보도를 보고 처음 알았다며 자신은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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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기자 sangy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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