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댓글 공작’ 김관진 7일 검찰 소환

입력 2017.11.05 (12:05) 수정 2017.11.05 (14: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군 사이버사령부가 '댓글공작'에 투입될 군무원을 충원하는 과정에서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불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김 전 장관을 오는 7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직권남용 혐의 등을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이 2012년 7월 사이버사가 댓글공작에 투입할 민간인 군무원 70명을 선발할 때 "성향 분석을 철저히 해 선별하라"고 지시하면서 서류 심사 과정에서 호남 출신을 대부분 배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軍 댓글 공작’ 김관진 7일 검찰 소환
    • 입력 2017-11-05 12:06:02
    • 수정2017-11-05 14:06:32
    뉴스 12
국군 사이버사령부가 '댓글공작'에 투입될 군무원을 충원하는 과정에서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불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김 전 장관을 오는 7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직권남용 혐의 등을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이 2012년 7월 사이버사가 댓글공작에 투입할 민간인 군무원 70명을 선발할 때 "성향 분석을 철저히 해 선별하라"고 지시하면서 서류 심사 과정에서 호남 출신을 대부분 배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