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예년보다 쌀쌀…중서부 미세먼지 주의

쌀쌀한 휴일입니다.

오늘 아침도 곳곳에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초겨울 날씨를 보였는데요.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고 예년 이맘때보다 더 춥겠습니다.

현재 서울은 먼지와 안개가 뒤엉켜 연무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대기 정체로 중서부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겠는데요.

충북과 전북, 광주는 종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가 예상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대체로 맑은 하늘이지만 서쪽 지역은 옅은 안개가 껴있는데요.

낮 동안에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연무가 나타나겠습니다.

현재 제주 산지는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16도, 대전 15도, 광주,대구가 17도로 쌀쌀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2.5미터까지 비교적 높게 일겠고,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입동인 화요일에는 밤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