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김정남 암살’ 男 용의자들…“모두 북한인”
입력 2017.11.06 (23:05)
수정 2017.11.0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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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에 관여한 남성 용의자들이 모두 북한인으로 확인됐다고 말레이시아 당국이 밝혔습니다.
북한의 조직적 암살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셈인데요.
미국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할지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김정남 암살 사건 공판에서 말레이시아 경찰은 도주한 남성 피의자 4명의 신원을 공개했습니다.
김정남 암살을 지휘한 일명 '하나모리'는 57살 리재남이라고 밝혔습니다.
동남아 여성들에게 화학 무기 VX를 직접 발라주고 김정남을 공격하게 한 '장'과 '와이'는 홍송학과 리지현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정남을 공격하는 사이 호텔에서 체크아웃한 제임스는 오종길로 밝혀졌습니다.
말레이시아 수사당국이, 공판에서 남성 피의자들의 국적을 북한이라고 명확히 지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이들이 김정남을 습격한 후 북한 대사관 관계자와 고려항공 직원 김욱일과 접촉하는 장면이 찍힌 CCTV도 증거로 제출했습니다.
미국은 최근 북한이 김정은의 이복형을 암살한 것은 명백한 테러 행위라고 규정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중 북한의 테러지원국 재지정 여부를 "곧 결정하겠다"고 밝혀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북한의 조직적 암살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셈인데요.
미국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할지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김정남 암살 사건 공판에서 말레이시아 경찰은 도주한 남성 피의자 4명의 신원을 공개했습니다.
김정남 암살을 지휘한 일명 '하나모리'는 57살 리재남이라고 밝혔습니다.
동남아 여성들에게 화학 무기 VX를 직접 발라주고 김정남을 공격하게 한 '장'과 '와이'는 홍송학과 리지현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정남을 공격하는 사이 호텔에서 체크아웃한 제임스는 오종길로 밝혀졌습니다.
말레이시아 수사당국이, 공판에서 남성 피의자들의 국적을 북한이라고 명확히 지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이들이 김정남을 습격한 후 북한 대사관 관계자와 고려항공 직원 김욱일과 접촉하는 장면이 찍힌 CCTV도 증거로 제출했습니다.
미국은 최근 북한이 김정은의 이복형을 암살한 것은 명백한 테러 행위라고 규정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중 북한의 테러지원국 재지정 여부를 "곧 결정하겠다"고 밝혀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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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브리핑] ‘김정남 암살’ 男 용의자들…“모두 북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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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1-06 23:06:12
- 수정2017-11-06 23:15:11

북한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에 관여한 남성 용의자들이 모두 북한인으로 확인됐다고 말레이시아 당국이 밝혔습니다.
북한의 조직적 암살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셈인데요.
미국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할지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김정남 암살 사건 공판에서 말레이시아 경찰은 도주한 남성 피의자 4명의 신원을 공개했습니다.
김정남 암살을 지휘한 일명 '하나모리'는 57살 리재남이라고 밝혔습니다.
동남아 여성들에게 화학 무기 VX를 직접 발라주고 김정남을 공격하게 한 '장'과 '와이'는 홍송학과 리지현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정남을 공격하는 사이 호텔에서 체크아웃한 제임스는 오종길로 밝혀졌습니다.
말레이시아 수사당국이, 공판에서 남성 피의자들의 국적을 북한이라고 명확히 지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이들이 김정남을 습격한 후 북한 대사관 관계자와 고려항공 직원 김욱일과 접촉하는 장면이 찍힌 CCTV도 증거로 제출했습니다.
미국은 최근 북한이 김정은의 이복형을 암살한 것은 명백한 테러 행위라고 규정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중 북한의 테러지원국 재지정 여부를 "곧 결정하겠다"고 밝혀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북한의 조직적 암살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셈인데요.
미국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할지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김정남 암살 사건 공판에서 말레이시아 경찰은 도주한 남성 피의자 4명의 신원을 공개했습니다.
김정남 암살을 지휘한 일명 '하나모리'는 57살 리재남이라고 밝혔습니다.
동남아 여성들에게 화학 무기 VX를 직접 발라주고 김정남을 공격하게 한 '장'과 '와이'는 홍송학과 리지현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정남을 공격하는 사이 호텔에서 체크아웃한 제임스는 오종길로 밝혀졌습니다.
말레이시아 수사당국이, 공판에서 남성 피의자들의 국적을 북한이라고 명확히 지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이들이 김정남을 습격한 후 북한 대사관 관계자와 고려항공 직원 김욱일과 접촉하는 장면이 찍힌 CCTV도 증거로 제출했습니다.
미국은 최근 북한이 김정은의 이복형을 암살한 것은 명백한 테러 행위라고 규정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중 북한의 테러지원국 재지정 여부를 "곧 결정하겠다"고 밝혀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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