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총격범, 가정 문제로 장모 다니던 교회에 총격”
입력 2017.11.07 (06:39)
수정 2017.11.07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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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텍사스 교회 총기 난사 사건의 총격범 켈리는 가정문제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켈리는 자신의 장모에게 수차례 협박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는데 장모가 다니던 교회를 노려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6명의 목숨을 앗아간 미국 텍사스 총격범 데빈 켈리는 자신의 장모가 다니던 교회를 노려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텍사스 주 정부 관계자는 켈리에게는 가정 문제가 있었으며, 켈리의 장모가 다니던 교회를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마틴(텍사스주 공공안전국장) : "범인의 장모는 해당 교회의 교인이었습니다. 범인은 장모에게 여러 차례 협박을 했고, 위협 메시지도 보냈습니다."
하지만 사건 당일에 장모는 교회에 오지 않았습니다.
켈리는 군복무시절 아내와 아이를 폭행했다가 군사재판에 회부돼 3년 전 군을 불명예 제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한편 켈리가 총기를 난사하자 이를 본 주민들이 총을 쏘며 대응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터뷰> 조니(범인 추격 주민) : "범인이 차들이 주차된 쪽으로 나오면서 건너편 길에 있던 주민과 마주쳤고, 서로에게 총을 겨누면서 순식간에 교전이 일어났습니다."
주민이 쏜 총에 맞은 켈리는 총격전을 벌인 뒤 자신의 차를 타고 달아나다 차 안에서 숨졌습니다.
켈리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살아남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한 뒤 스스로 총을 쏴 목숨을 끊었다고 주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미국 텍사스 교회 총기 난사 사건의 총격범 켈리는 가정문제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켈리는 자신의 장모에게 수차례 협박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는데 장모가 다니던 교회를 노려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6명의 목숨을 앗아간 미국 텍사스 총격범 데빈 켈리는 자신의 장모가 다니던 교회를 노려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텍사스 주 정부 관계자는 켈리에게는 가정 문제가 있었으며, 켈리의 장모가 다니던 교회를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마틴(텍사스주 공공안전국장) : "범인의 장모는 해당 교회의 교인이었습니다. 범인은 장모에게 여러 차례 협박을 했고, 위협 메시지도 보냈습니다."
하지만 사건 당일에 장모는 교회에 오지 않았습니다.
켈리는 군복무시절 아내와 아이를 폭행했다가 군사재판에 회부돼 3년 전 군을 불명예 제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한편 켈리가 총기를 난사하자 이를 본 주민들이 총을 쏘며 대응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터뷰> 조니(범인 추격 주민) : "범인이 차들이 주차된 쪽으로 나오면서 건너편 길에 있던 주민과 마주쳤고, 서로에게 총을 겨누면서 순식간에 교전이 일어났습니다."
주민이 쏜 총에 맞은 켈리는 총격전을 벌인 뒤 자신의 차를 타고 달아나다 차 안에서 숨졌습니다.
켈리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살아남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한 뒤 스스로 총을 쏴 목숨을 끊었다고 주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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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총격범, 가정 문제로 장모 다니던 교회에 총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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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1-07 06:40:08
- 수정2017-11-07 06:44:28
<앵커 멘트>
미국 텍사스 교회 총기 난사 사건의 총격범 켈리는 가정문제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켈리는 자신의 장모에게 수차례 협박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는데 장모가 다니던 교회를 노려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6명의 목숨을 앗아간 미국 텍사스 총격범 데빈 켈리는 자신의 장모가 다니던 교회를 노려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텍사스 주 정부 관계자는 켈리에게는 가정 문제가 있었으며, 켈리의 장모가 다니던 교회를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마틴(텍사스주 공공안전국장) : "범인의 장모는 해당 교회의 교인이었습니다. 범인은 장모에게 여러 차례 협박을 했고, 위협 메시지도 보냈습니다."
하지만 사건 당일에 장모는 교회에 오지 않았습니다.
켈리는 군복무시절 아내와 아이를 폭행했다가 군사재판에 회부돼 3년 전 군을 불명예 제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한편 켈리가 총기를 난사하자 이를 본 주민들이 총을 쏘며 대응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터뷰> 조니(범인 추격 주민) : "범인이 차들이 주차된 쪽으로 나오면서 건너편 길에 있던 주민과 마주쳤고, 서로에게 총을 겨누면서 순식간에 교전이 일어났습니다."
주민이 쏜 총에 맞은 켈리는 총격전을 벌인 뒤 자신의 차를 타고 달아나다 차 안에서 숨졌습니다.
켈리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살아남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한 뒤 스스로 총을 쏴 목숨을 끊었다고 주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미국 텍사스 교회 총기 난사 사건의 총격범 켈리는 가정문제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켈리는 자신의 장모에게 수차례 협박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는데 장모가 다니던 교회를 노려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6명의 목숨을 앗아간 미국 텍사스 총격범 데빈 켈리는 자신의 장모가 다니던 교회를 노려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텍사스 주 정부 관계자는 켈리에게는 가정 문제가 있었으며, 켈리의 장모가 다니던 교회를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마틴(텍사스주 공공안전국장) : "범인의 장모는 해당 교회의 교인이었습니다. 범인은 장모에게 여러 차례 협박을 했고, 위협 메시지도 보냈습니다."
하지만 사건 당일에 장모는 교회에 오지 않았습니다.
켈리는 군복무시절 아내와 아이를 폭행했다가 군사재판에 회부돼 3년 전 군을 불명예 제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한편 켈리가 총기를 난사하자 이를 본 주민들이 총을 쏘며 대응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터뷰> 조니(범인 추격 주민) : "범인이 차들이 주차된 쪽으로 나오면서 건너편 길에 있던 주민과 마주쳤고, 서로에게 총을 겨누면서 순식간에 교전이 일어났습니다."
주민이 쏜 총에 맞은 켈리는 총격전을 벌인 뒤 자신의 차를 타고 달아나다 차 안에서 숨졌습니다.
켈리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살아남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한 뒤 스스로 총을 쏴 목숨을 끊었다고 주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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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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