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성화 ‘요트 봉송’…부산 지나 울산으로

입력 2017.11.07 (07:28) 수정 2017.11.07 (07: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지난 1일 한국에 도착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현재 전국을 돌며 올림픽 분위기를 띄우고 있는데요, 부산에서는 요트로 성화를 봉송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4일 부산에 도착해 부산 전역을 누빈 올림픽 성화가 남구 용호동 유람선 터미널에서 요트에 오릅니다.

올림픽 열기를 띄우기 위해 이색 이벤트로 마련된 요트 성화 봉송이 이뤄지는 순간입니다.

성화봉송 주자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요트 금메달리스트 하지민 선수와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꿈나무인 14살 김주안 선수.

성화를 실은 요트는 부산의 상징인 광안대교와 해운대를 배경으로 파도를 힘차게 가르며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습니다.

크고 작은 요트 20여대도 성화가 탄 요트와 동행해 성화 봉송을 더욱 빛나게 했습니다.

지난 4일 부산에 도착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는 사흘 동안 부산 시내를 누볐습니다.

모두 4백여 명의 주자가 참여했으며, 가는 곳마다 수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강민성(초등학생) : "성화 봉송 멋있고, 동계 올림픽 꼭 (구경) 가고 싶습니다."

<인터뷰> 셜리나(외국인) : "너무 기분이 좋아요, 우리 같이 와서 너무 좋았어요..."

지난 1일 인천에 도착해 제주와 부산 일정을 마무리 한 올림픽 성화는 울산으로 향했습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평창 성화 ‘요트 봉송’…부산 지나 울산으로
    • 입력 2017-11-07 07:32:12
    • 수정2017-11-07 07:45:32
    뉴스광장
<앵커 멘트>

지난 1일 한국에 도착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현재 전국을 돌며 올림픽 분위기를 띄우고 있는데요, 부산에서는 요트로 성화를 봉송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4일 부산에 도착해 부산 전역을 누빈 올림픽 성화가 남구 용호동 유람선 터미널에서 요트에 오릅니다.

올림픽 열기를 띄우기 위해 이색 이벤트로 마련된 요트 성화 봉송이 이뤄지는 순간입니다.

성화봉송 주자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요트 금메달리스트 하지민 선수와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꿈나무인 14살 김주안 선수.

성화를 실은 요트는 부산의 상징인 광안대교와 해운대를 배경으로 파도를 힘차게 가르며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습니다.

크고 작은 요트 20여대도 성화가 탄 요트와 동행해 성화 봉송을 더욱 빛나게 했습니다.

지난 4일 부산에 도착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는 사흘 동안 부산 시내를 누볐습니다.

모두 4백여 명의 주자가 참여했으며, 가는 곳마다 수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강민성(초등학생) : "성화 봉송 멋있고, 동계 올림픽 꼭 (구경) 가고 싶습니다."

<인터뷰> 셜리나(외국인) : "너무 기분이 좋아요, 우리 같이 와서 너무 좋았어요..."

지난 1일 인천에 도착해 제주와 부산 일정을 마무리 한 올림픽 성화는 울산으로 향했습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