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대교 해상서 중국 화물선 갯벌에 걸려

입력 2017.11.07 (19:07) 수정 2017.11.0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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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50분쯤 인천시 영종대교 북쪽 600m 해상에서 5천70톤급 컨테이너 화물선이 갯벌 바닥에 걸려 갇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화물선이 15도까지 옆으로 기울다가, 오후 2시부터 밀물이 들어오면서 수평 상태로 돌아와 항구로 예인했다"고 전했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5척을 투입해 선원들을 구조하고, 해물선이 쓰러지지 않도록 안전 조치를 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화물선이 수심이 낮은 지역을 지나가다가 바닥에 걸린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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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종대교 해상서 중국 화물선 갯벌에 걸려
    • 입력 2017-11-07 19:08:39
    • 수정2017-11-07 19: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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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50분쯤 인천시 영종대교 북쪽 600m 해상에서 5천70톤급 컨테이너 화물선이 갯벌 바닥에 걸려 갇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화물선이 15도까지 옆으로 기울다가, 오후 2시부터 밀물이 들어오면서 수평 상태로 돌아와 항구로 예인했다"고 전했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5척을 투입해 선원들을 구조하고, 해물선이 쓰러지지 않도록 안전 조치를 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화물선이 수심이 낮은 지역을 지나가다가 바닥에 걸린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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