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국제기록유산센터…기록문화도시 ‘우뚝’

입력 2017.11.07 (19:13) 수정 2017.11.0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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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주시가 국가기록원과 함께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직지의 고장 청주가 국제적인 기록문화의 도시로 거듭 날 수 있게 됐습니다.

보도에 지용수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네스코가 새롭게 신설되는 국제기록유산센터 입지로 청주시를 선정했습니다.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유네스코가 등재한 기록유산의 사후관리와 보존, 정책연구,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맡게됩니다.

이번 성과는 청주시가 지난 2004년 직지상을 제정한 뒤 유네스코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맺어온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국제기록유산센터 유치로 유네스코 기록유산 업무 전반에서 한국의 영향력이 커질 전망입니다.

국가기록원과 청주시는 2019년 운영을 목표로 20명 규모의 국제기록유산센터 사무국 설립에 나섭니다.

조직과 예산은 국가기록원이, 땅은 청주시가 제공하는 데 현재 사직동의 옛 국정원 터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1년 직지의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이어 국제기록유산센터 유치에 따라 청주시가 국제적인 기록문화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됐습니다.

<인터뷰> 이승훈(청주시장) :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앞으로 유네스코와 같이 운영할 것이기 때문에 청주가 좀 더 국제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전기가 되는 것은 물론 국제기구라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됩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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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에 국제기록유산센터…기록문화도시 ‘우뚝’
    • 입력 2017-11-07 19:15:31
    • 수정2017-11-07 19: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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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주시가 국가기록원과 함께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직지의 고장 청주가 국제적인 기록문화의 도시로 거듭 날 수 있게 됐습니다.

보도에 지용수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네스코가 새롭게 신설되는 국제기록유산센터 입지로 청주시를 선정했습니다.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유네스코가 등재한 기록유산의 사후관리와 보존, 정책연구,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맡게됩니다.

이번 성과는 청주시가 지난 2004년 직지상을 제정한 뒤 유네스코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맺어온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국제기록유산센터 유치로 유네스코 기록유산 업무 전반에서 한국의 영향력이 커질 전망입니다.

국가기록원과 청주시는 2019년 운영을 목표로 20명 규모의 국제기록유산센터 사무국 설립에 나섭니다.

조직과 예산은 국가기록원이, 땅은 청주시가 제공하는 데 현재 사직동의 옛 국정원 터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1년 직지의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이어 국제기록유산센터 유치에 따라 청주시가 국제적인 기록문화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됐습니다.

<인터뷰> 이승훈(청주시장) :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앞으로 유네스코와 같이 운영할 것이기 때문에 청주가 좀 더 국제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전기가 되는 것은 물론 국제기구라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됩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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