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카드 대금 연체 오류’ 시정조치

입력 2017.11.08 (19:22) 수정 2017.11.0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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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대금을 제때 납부해도 카드사와 은행 시스템상의 문제 때문에 수십만 명이 연체자로 등록됐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시정 조치에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카드사 3곳과 은행 4곳에서 해당 오류가 발생했으며, 2012년부터 올해까지 12만여건이 연체로 잘못 등록됐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해당 금융기관에 연체오류정보를 삭제할 것을 요청했으며, 소비자 피해를 보상하도록 지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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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카드 대금 연체 오류’ 시정조치
    • 입력 2017-11-08 19:23:24
    • 수정2017-11-08 19: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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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대금을 제때 납부해도 카드사와 은행 시스템상의 문제 때문에 수십만 명이 연체자로 등록됐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시정 조치에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카드사 3곳과 은행 4곳에서 해당 오류가 발생했으며, 2012년부터 올해까지 12만여건이 연체로 잘못 등록됐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해당 금융기관에 연체오류정보를 삭제할 것을 요청했으며, 소비자 피해를 보상하도록 지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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