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아세안과 협력 ‘신남방 정책’ 곧 발표
입력 2017.11.09 (12:00)
수정 2017.11.0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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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남아 3개국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현지 경제인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새로운 경제 시장 개척을 위한 '신 남방정책' 구상을 발표합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우리의 현충원 격인 칼리바타 영웅묘지 헌화로 이틀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어젯밤 자카르타에 도착한 직후 인도네시아 동포들과의 만찬 간담회에 참석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과의 교류 협력 관계를 4대국 수준으로 격상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주변 4대국을 넘어, 우리의 시야를 넓혀야 대륙과 해양을 잇는 교량국가로 지정학적 이점을 살려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양국 주요 기업인들이 모이는 비즈니스 포럼에서, 새로운 경제 시장 개척을 위한 '신 남방정책' 구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방위 산업 등 경제 통상 분야와 북핵 문제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내일은 베트남으로 이동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13일부터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와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합니다.
APEC과 아세안 회의 기간 문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리커창 총리와 각각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사드 갈등 해소 뒤 처음 맞는 이번 한중 연쇄 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 정상화 방안과 북핵 해법의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동남아 3개국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현지 경제인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새로운 경제 시장 개척을 위한 '신 남방정책' 구상을 발표합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우리의 현충원 격인 칼리바타 영웅묘지 헌화로 이틀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어젯밤 자카르타에 도착한 직후 인도네시아 동포들과의 만찬 간담회에 참석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과의 교류 협력 관계를 4대국 수준으로 격상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주변 4대국을 넘어, 우리의 시야를 넓혀야 대륙과 해양을 잇는 교량국가로 지정학적 이점을 살려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양국 주요 기업인들이 모이는 비즈니스 포럼에서, 새로운 경제 시장 개척을 위한 '신 남방정책' 구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방위 산업 등 경제 통상 분야와 북핵 문제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내일은 베트남으로 이동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13일부터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와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합니다.
APEC과 아세안 회의 기간 문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리커창 총리와 각각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사드 갈등 해소 뒤 처음 맞는 이번 한중 연쇄 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 정상화 방안과 북핵 해법의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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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대통령, 아세안과 협력 ‘신남방 정책’ 곧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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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11-09 12: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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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3개국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현지 경제인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새로운 경제 시장 개척을 위한 '신 남방정책' 구상을 발표합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우리의 현충원 격인 칼리바타 영웅묘지 헌화로 이틀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어젯밤 자카르타에 도착한 직후 인도네시아 동포들과의 만찬 간담회에 참석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과의 교류 협력 관계를 4대국 수준으로 격상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주변 4대국을 넘어, 우리의 시야를 넓혀야 대륙과 해양을 잇는 교량국가로 지정학적 이점을 살려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양국 주요 기업인들이 모이는 비즈니스 포럼에서, 새로운 경제 시장 개척을 위한 '신 남방정책' 구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방위 산업 등 경제 통상 분야와 북핵 문제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내일은 베트남으로 이동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13일부터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와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합니다.
APEC과 아세안 회의 기간 문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리커창 총리와 각각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사드 갈등 해소 뒤 처음 맞는 이번 한중 연쇄 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 정상화 방안과 북핵 해법의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동남아 3개국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현지 경제인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새로운 경제 시장 개척을 위한 '신 남방정책' 구상을 발표합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우리의 현충원 격인 칼리바타 영웅묘지 헌화로 이틀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어젯밤 자카르타에 도착한 직후 인도네시아 동포들과의 만찬 간담회에 참석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과의 교류 협력 관계를 4대국 수준으로 격상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주변 4대국을 넘어, 우리의 시야를 넓혀야 대륙과 해양을 잇는 교량국가로 지정학적 이점을 살려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양국 주요 기업인들이 모이는 비즈니스 포럼에서, 새로운 경제 시장 개척을 위한 '신 남방정책' 구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방위 산업 등 경제 통상 분야와 북핵 문제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내일은 베트남으로 이동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13일부터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와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합니다.
APEC과 아세안 회의 기간 문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리커창 총리와 각각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사드 갈등 해소 뒤 처음 맞는 이번 한중 연쇄 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 정상화 방안과 북핵 해법의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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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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