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호주 우익 단체에 봉변당한 상원의원
입력 2017.11.09 (20:33)
수정 2017.11.0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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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가게 안의 남성에게 인종 차별적 발언을 쏟아냅니다.
<녹취> "너는 테러리스트고, 작은 원숭이야! 테러리스트가 왜 이란으로 안 돌아가는 거야?"
봉변을 당한 남성은 이란 출신의 호주 상원의원인 샘 다스티아리였는데요.
우익단체의 회원들이 마실 것을 주문하려는 다스티아리 의원에게 다가가 시비를 걸고 그 모습을 촬영해 SNS에 올린 겁니다.
<녹취> "저는 정치인이기 때문에 목소리를 낼 수 있고, 지지를 받을 수 있어서 다행이지만 이런 모욕을 받을 다른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걱정됩니다."
영상이 공개된 뒤 턴불 총리는 호주에서 인종에 따른 비방은 용납되지 않는다며 이런 행위에 대해선 무관용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너는 테러리스트고, 작은 원숭이야! 테러리스트가 왜 이란으로 안 돌아가는 거야?"
봉변을 당한 남성은 이란 출신의 호주 상원의원인 샘 다스티아리였는데요.
우익단체의 회원들이 마실 것을 주문하려는 다스티아리 의원에게 다가가 시비를 걸고 그 모습을 촬영해 SNS에 올린 겁니다.
<녹취> "저는 정치인이기 때문에 목소리를 낼 수 있고, 지지를 받을 수 있어서 다행이지만 이런 모욕을 받을 다른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걱정됩니다."
영상이 공개된 뒤 턴불 총리는 호주에서 인종에 따른 비방은 용납되지 않는다며 이런 행위에 대해선 무관용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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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24 주요뉴스] 호주 우익 단체에 봉변당한 상원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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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1-09 20:33:23
- 수정2017-11-09 20:54:34
누군가 가게 안의 남성에게 인종 차별적 발언을 쏟아냅니다.
<녹취> "너는 테러리스트고, 작은 원숭이야! 테러리스트가 왜 이란으로 안 돌아가는 거야?"
봉변을 당한 남성은 이란 출신의 호주 상원의원인 샘 다스티아리였는데요.
우익단체의 회원들이 마실 것을 주문하려는 다스티아리 의원에게 다가가 시비를 걸고 그 모습을 촬영해 SNS에 올린 겁니다.
<녹취> "저는 정치인이기 때문에 목소리를 낼 수 있고, 지지를 받을 수 있어서 다행이지만 이런 모욕을 받을 다른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걱정됩니다."
영상이 공개된 뒤 턴불 총리는 호주에서 인종에 따른 비방은 용납되지 않는다며 이런 행위에 대해선 무관용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너는 테러리스트고, 작은 원숭이야! 테러리스트가 왜 이란으로 안 돌아가는 거야?"
봉변을 당한 남성은 이란 출신의 호주 상원의원인 샘 다스티아리였는데요.
우익단체의 회원들이 마실 것을 주문하려는 다스티아리 의원에게 다가가 시비를 걸고 그 모습을 촬영해 SNS에 올린 겁니다.
<녹취> "저는 정치인이기 때문에 목소리를 낼 수 있고, 지지를 받을 수 있어서 다행이지만 이런 모욕을 받을 다른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걱정됩니다."
영상이 공개된 뒤 턴불 총리는 호주에서 인종에 따른 비방은 용납되지 않는다며 이런 행위에 대해선 무관용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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