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자영업자 10명 중 6명, 2년 안에 폐업
입력 2017.11.12 (14:14)
수정 2017.11.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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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자영업자 10명 중 6명 가까이는 창업한 지 2년이 채 안 돼 문을 닫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하는 고용이슈 9월호 자료를 보면 청년들의 자영업 지속기간은 평균 31개월에 불과했다.
1년 미만이 30.1%, 1년 이상∼2년 미만은 25.2%로 창업 후 2년도 안 돼 폐업하는 경우가 55.3%에 달했다. 2년 이상∼4년 미만은 22.9%, 4년 이상은 21.8%였다.
이번 연구는 청년패널조사 자료를 활용해 청년 자영업자들의 특성을 분석한 것이다. 청년패널조사는 2007년 당시 만15∼29세인 1만 명을 표본으로 추출해 이들의 학교생활, 취업 등 사회경제 활동 등을 매년 추적한 것이다.
이번 연구에서 청년 자영업자의 월평균 소득은 226만 7천 원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253만 5천 원인데 비해 여성은 199만 8천 원으로 성별 소득 격차가 60만 원 가까이 됐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음식업(40.6%)이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다. 직업별로는 영업판매직(35.1%), 서비스 관련직(18.2%) 순으로 나타났다.
학력별 분포는 대졸 이상이 36.9%로 가장 많았고, 고졸 이하 36.0%, 전문대졸 27.1%로 집계됐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고졸 이하가 42.3%로 가장 많았고, 여성은 대졸 이상이 42.7%나 됐다.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하는 고용이슈 9월호 자료를 보면 청년들의 자영업 지속기간은 평균 31개월에 불과했다.
1년 미만이 30.1%, 1년 이상∼2년 미만은 25.2%로 창업 후 2년도 안 돼 폐업하는 경우가 55.3%에 달했다. 2년 이상∼4년 미만은 22.9%, 4년 이상은 21.8%였다.
이번 연구는 청년패널조사 자료를 활용해 청년 자영업자들의 특성을 분석한 것이다. 청년패널조사는 2007년 당시 만15∼29세인 1만 명을 표본으로 추출해 이들의 학교생활, 취업 등 사회경제 활동 등을 매년 추적한 것이다.
이번 연구에서 청년 자영업자의 월평균 소득은 226만 7천 원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253만 5천 원인데 비해 여성은 199만 8천 원으로 성별 소득 격차가 60만 원 가까이 됐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음식업(40.6%)이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다. 직업별로는 영업판매직(35.1%), 서비스 관련직(18.2%) 순으로 나타났다.
학력별 분포는 대졸 이상이 36.9%로 가장 많았고, 고졸 이하 36.0%, 전문대졸 27.1%로 집계됐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고졸 이하가 42.3%로 가장 많았고, 여성은 대졸 이상이 42.7%나 됐다.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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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자영업자 10명 중 6명, 2년 안에 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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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1-12 14:14:21
- 수정2017-11-12 14:14:49

청년 자영업자 10명 중 6명 가까이는 창업한 지 2년이 채 안 돼 문을 닫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하는 고용이슈 9월호 자료를 보면 청년들의 자영업 지속기간은 평균 31개월에 불과했다.
1년 미만이 30.1%, 1년 이상∼2년 미만은 25.2%로 창업 후 2년도 안 돼 폐업하는 경우가 55.3%에 달했다. 2년 이상∼4년 미만은 22.9%, 4년 이상은 21.8%였다.
이번 연구는 청년패널조사 자료를 활용해 청년 자영업자들의 특성을 분석한 것이다. 청년패널조사는 2007년 당시 만15∼29세인 1만 명을 표본으로 추출해 이들의 학교생활, 취업 등 사회경제 활동 등을 매년 추적한 것이다.
이번 연구에서 청년 자영업자의 월평균 소득은 226만 7천 원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253만 5천 원인데 비해 여성은 199만 8천 원으로 성별 소득 격차가 60만 원 가까이 됐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음식업(40.6%)이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다. 직업별로는 영업판매직(35.1%), 서비스 관련직(18.2%) 순으로 나타났다.
학력별 분포는 대졸 이상이 36.9%로 가장 많았고, 고졸 이하 36.0%, 전문대졸 27.1%로 집계됐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고졸 이하가 42.3%로 가장 많았고, 여성은 대졸 이상이 42.7%나 됐다.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하는 고용이슈 9월호 자료를 보면 청년들의 자영업 지속기간은 평균 31개월에 불과했다.
1년 미만이 30.1%, 1년 이상∼2년 미만은 25.2%로 창업 후 2년도 안 돼 폐업하는 경우가 55.3%에 달했다. 2년 이상∼4년 미만은 22.9%, 4년 이상은 21.8%였다.
이번 연구는 청년패널조사 자료를 활용해 청년 자영업자들의 특성을 분석한 것이다. 청년패널조사는 2007년 당시 만15∼29세인 1만 명을 표본으로 추출해 이들의 학교생활, 취업 등 사회경제 활동 등을 매년 추적한 것이다.
이번 연구에서 청년 자영업자의 월평균 소득은 226만 7천 원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253만 5천 원인데 비해 여성은 199만 8천 원으로 성별 소득 격차가 60만 원 가까이 됐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음식업(40.6%)이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다. 직업별로는 영업판매직(35.1%), 서비스 관련직(18.2%) 순으로 나타났다.
학력별 분포는 대졸 이상이 36.9%로 가장 많았고, 고졸 이하 36.0%, 전문대졸 27.1%로 집계됐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고졸 이하가 42.3%로 가장 많았고, 여성은 대졸 이상이 42.7%나 됐다.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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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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