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기 전 국정원장 검찰 소환…前 원장 모두 조사
입력 2017.11.13 (07:07)
수정 2017.11.1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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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병기 전 국가정보원장이 오늘 검찰에 소환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40억 원대의 특수활동비를 상납했다는 의혹과 직접 관련이 있는 3명의 전 국정원장 가운데 마지막 소환 대상자입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병기 전 국가정보원장이 오늘 오전 9시 반 검찰에 소환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40억 원가량의 특수활동비를 상납했다는 의혹 사건의 피의자 신분입니다.
특히 직접 관련이 있는 3명의 국정원장 가운데 마지막 소환 대상입니다.
검찰은 이 전 원장을 상대로 전임 남재준 전 원장 당시 매달 5천만 원이던 특수활동비 상납금이 1억 원으로 오르게 된 경위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이 전 원장이 지난 2015년 2월 국정원장에서 물러난 뒤 대통령 비서실장이 된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특수활동비 상납과 비서실장 임명의 연관성을 집중 추궁할 예정입니다.
또 상납과 관련해 청와대 측으로부터 요청이 있었는지 남 전 원장이 인계했는지 여부도 조사 대상입니다.
앞서 검찰은 첫 번째와 세 번째 국정원장을 지낸 남재준, 이병호 전 원장을 불러 특수활동비 상납 경위 등을 조사했습니다.
두 전직 원장 모두 청와대 요청으로 특수활동비를 상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 전 원장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세 명의 국정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또 구치소 방문 조사 등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 방식과 시기를 조율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이병기 전 국가정보원장이 오늘 검찰에 소환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40억 원대의 특수활동비를 상납했다는 의혹과 직접 관련이 있는 3명의 전 국정원장 가운데 마지막 소환 대상자입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병기 전 국가정보원장이 오늘 오전 9시 반 검찰에 소환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40억 원가량의 특수활동비를 상납했다는 의혹 사건의 피의자 신분입니다.
특히 직접 관련이 있는 3명의 국정원장 가운데 마지막 소환 대상입니다.
검찰은 이 전 원장을 상대로 전임 남재준 전 원장 당시 매달 5천만 원이던 특수활동비 상납금이 1억 원으로 오르게 된 경위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이 전 원장이 지난 2015년 2월 국정원장에서 물러난 뒤 대통령 비서실장이 된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특수활동비 상납과 비서실장 임명의 연관성을 집중 추궁할 예정입니다.
또 상납과 관련해 청와대 측으로부터 요청이 있었는지 남 전 원장이 인계했는지 여부도 조사 대상입니다.
앞서 검찰은 첫 번째와 세 번째 국정원장을 지낸 남재준, 이병호 전 원장을 불러 특수활동비 상납 경위 등을 조사했습니다.
두 전직 원장 모두 청와대 요청으로 특수활동비를 상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 전 원장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세 명의 국정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또 구치소 방문 조사 등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 방식과 시기를 조율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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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기 전 국정원장 검찰 소환…前 원장 모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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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1-13 07:08:02
- 수정2017-11-13 08:05:11
![](/data/news/2017/11/13/3570241_70.jpg)
<앵커 멘트>
이병기 전 국가정보원장이 오늘 검찰에 소환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40억 원대의 특수활동비를 상납했다는 의혹과 직접 관련이 있는 3명의 전 국정원장 가운데 마지막 소환 대상자입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병기 전 국가정보원장이 오늘 오전 9시 반 검찰에 소환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40억 원가량의 특수활동비를 상납했다는 의혹 사건의 피의자 신분입니다.
특히 직접 관련이 있는 3명의 국정원장 가운데 마지막 소환 대상입니다.
검찰은 이 전 원장을 상대로 전임 남재준 전 원장 당시 매달 5천만 원이던 특수활동비 상납금이 1억 원으로 오르게 된 경위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이 전 원장이 지난 2015년 2월 국정원장에서 물러난 뒤 대통령 비서실장이 된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특수활동비 상납과 비서실장 임명의 연관성을 집중 추궁할 예정입니다.
또 상납과 관련해 청와대 측으로부터 요청이 있었는지 남 전 원장이 인계했는지 여부도 조사 대상입니다.
앞서 검찰은 첫 번째와 세 번째 국정원장을 지낸 남재준, 이병호 전 원장을 불러 특수활동비 상납 경위 등을 조사했습니다.
두 전직 원장 모두 청와대 요청으로 특수활동비를 상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 전 원장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세 명의 국정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또 구치소 방문 조사 등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 방식과 시기를 조율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이병기 전 국가정보원장이 오늘 검찰에 소환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40억 원대의 특수활동비를 상납했다는 의혹과 직접 관련이 있는 3명의 전 국정원장 가운데 마지막 소환 대상자입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병기 전 국가정보원장이 오늘 오전 9시 반 검찰에 소환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40억 원가량의 특수활동비를 상납했다는 의혹 사건의 피의자 신분입니다.
특히 직접 관련이 있는 3명의 국정원장 가운데 마지막 소환 대상입니다.
검찰은 이 전 원장을 상대로 전임 남재준 전 원장 당시 매달 5천만 원이던 특수활동비 상납금이 1억 원으로 오르게 된 경위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이 전 원장이 지난 2015년 2월 국정원장에서 물러난 뒤 대통령 비서실장이 된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특수활동비 상납과 비서실장 임명의 연관성을 집중 추궁할 예정입니다.
또 상납과 관련해 청와대 측으로부터 요청이 있었는지 남 전 원장이 인계했는지 여부도 조사 대상입니다.
앞서 검찰은 첫 번째와 세 번째 국정원장을 지낸 남재준, 이병호 전 원장을 불러 특수활동비 상납 경위 등을 조사했습니다.
두 전직 원장 모두 청와대 요청으로 특수활동비를 상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 전 원장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세 명의 국정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또 구치소 방문 조사 등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 방식과 시기를 조율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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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기 기자 gold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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