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베니스 해수면 기록적 상승

입력 2017.11.13 (12:24) 수정 2017.11.1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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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태풍과 산불, 폭우등 자연재해로 많은 나라들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특히 이탈리아는 최근 심각한 물난리를 겪었는데요,

최근 수도 로마에도 이례적인 추위와 집중 호우가 발생해 저지대가 침수되고 도로 곳곳에 물 웅덩이가 넘쳐났습니다.

<인터뷰> 시민 : "너무 큰 소리가 났고 정전이 됐어요. 샹들리에와 유리잔들이 흔들렸고 아이들은 겁을 먹었습니다. 남편에게 서둘러 전화를 했죠."

한편 최근 내린 폭우로 '물의 도시'로 유명한 베니스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잇따른 폭우와 강풍으로 도로 곳곳이 침수되었는데요,

베니스의 해수면은 정상 수위를 훨씬 넘어섰습니다.

당국은 베니스의 해수면이 지난 4년간 최고 수위인 1미터 27센티미터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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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우로 베니스 해수면 기록적 상승
    • 입력 2017-11-13 12:25:04
    • 수정2017-11-13 12:28:11
    뉴스 12
올들어 태풍과 산불, 폭우등 자연재해로 많은 나라들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특히 이탈리아는 최근 심각한 물난리를 겪었는데요,

최근 수도 로마에도 이례적인 추위와 집중 호우가 발생해 저지대가 침수되고 도로 곳곳에 물 웅덩이가 넘쳐났습니다.

<인터뷰> 시민 : "너무 큰 소리가 났고 정전이 됐어요. 샹들리에와 유리잔들이 흔들렸고 아이들은 겁을 먹었습니다. 남편에게 서둘러 전화를 했죠."

한편 최근 내린 폭우로 '물의 도시'로 유명한 베니스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잇따른 폭우와 강풍으로 도로 곳곳이 침수되었는데요,

베니스의 해수면은 정상 수위를 훨씬 넘어섰습니다.

당국은 베니스의 해수면이 지난 4년간 최고 수위인 1미터 27센티미터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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