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워너원 ‘1-1=0’ 앨범 발표…“초심 잃지 않겠다”

입력 2017.11.13 (17:03) 수정 2017.11.1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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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이 오늘(13일) 컴백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앨범 ‘1-1=0 (Nothing Without You)’에 대한 뒷얘기를 전했다.

그룹 워너원(Wanna One)은 오는 11월 13일 오후 6시 새 앨범 '1-1=0 (Nothing Without You)'로 컴백했다. 앨범명 ’1-1=0’은 하나의 그룹으로 데뷔하기 전 각자가 불완전하고 불안했다면, 하나가 됐을 때 더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다. 워너원은 새 앨범에 대해 “우리들의 데뷔 전 이야기를 담았다. 데뷔 전의 고민과 미래에 대한 갈망이 담겼다.”라고 설명했다.

그룹 워너원이 13일 서울 용산구에서 컴백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그룹 워너원이 13일 서울 용산구에서 컴백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오늘 공개한 새 앨범은 워너원이 3개월 전 발매한 데뷔 앨범 ’TO BE ONE’의 리패키지 앨범이다.

데뷔 앨범과 어떤 차이가 있냐는 질문에 워너원은 “데뷔 앨범 같은 경우에는 에너제틱(Energetic)이라는 제목처럼 에너지 넘치는 모습과 신인의 패기와 열정을 보여드렸다면, 이번 타이틀곡은 뷰티풀(Beautiful)에서는 저희의 아름다운 미래와 감사하는 감사하는 마음을 담고 싶었다. 초심을 잃고 싶지 않다. 데뷔 전의 고민과 미래에 대한 갈망을 담으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타이틀곡 'Beautiful'은 텐조, 우직, 키비가 참여한 곡으로, 애절한 보이스와 멜로디가 특징이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차승원이 특별출연했다.

타이틀 곡 ‘Beautiful’의 뮤직비디오는, 무비 버전, 퍼포먼스 버전 총 2가지 버전으로 공개된다. 워너원은 “무대를 보고 싶은데 보지 못하는 팬들이 많을 것 같아 퍼포먼스 버전으로 준비를 하나 더 했다”라고 설명했다.

워너원에는 아역배우 출신인 박지훈도 있지만,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멤버들도 있다. “멤버 중 누가 연기를 제일 잘했냐”라고 묻자 강다니엘이 ‘옹성우’를 꼽았고, 본인이 제일 연기를 어색해했다고 말했다.

워너원의 멤버 옹성우가 포토타임 때 포즈를 취하고 있다.워너원의 멤버 옹성우가 포토타임 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워너원은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아 어렵게 꿈을 이뤘다. 그 후 국내에서 톱스타급 인기를 누리며 화제의 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이들은 연습생 신분에서 단번에 톱스타가 됐다.

“3개월 전과 지금, 무엇이 다른가”라는 질문에 멤버 옹성우는 “국민 프로듀서님들을 통해서 데뷔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이번 앨범을 통해서 우리가 받은 사랑을 갚고 싶다”고 말했고, 멤버 강다니엘은 "제일 많이 느꼈던 거는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분이 정말 많다는 걸 느꼈다. 워너원이란 그룹을 선물로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좋은 음악, 무대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워너원은 그 사랑을 돌려드리려는 마음으로 컴백과 동시에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점퍼데이 캠페인’을 함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점퍼 데이 캠페인은 학교나 직장, 가정에서 12월 하루를 점퍼 데이로 정하고, 도움이 필요한 전 세계의 아동을 위해 스스로 모금 이벤트를 여는 캠페인이다.

KBS ‘더 유닛’, YG 엔터테인먼트의 ‘믹스나인’ 등 ‘프로듀스 101’과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워너원이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인 만큼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연습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냐”라고 묻자 강다니엘은 “꿈을 향해서 달려가는 모습은 정말 멋있는 것 같다. 열심히 하시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워너원의 멤버 하성운이 포인트 안무를 공개했다.워너원의 멤버 하성운이 포인트 안무를 공개했다.

이번 활동과 올해의 목표에 대해서 묻자 워너원은 “더 발전하고 성숙해지는 워너원이 되겠다.”고 했으며 특히 배진영은 “이번 연말에 꼭 신인상을 타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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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7-11-13 18: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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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이 오늘(13일) 컴백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앨범 ‘1-1=0 (Nothing Without You)’에 대한 뒷얘기를 전했다.

그룹 워너원(Wanna One)은 오는 11월 13일 오후 6시 새 앨범 '1-1=0 (Nothing Without You)'로 컴백했다. 앨범명 ’1-1=0’은 하나의 그룹으로 데뷔하기 전 각자가 불완전하고 불안했다면, 하나가 됐을 때 더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다. 워너원은 새 앨범에 대해 “우리들의 데뷔 전 이야기를 담았다. 데뷔 전의 고민과 미래에 대한 갈망이 담겼다.”라고 설명했다.

그룹 워너원이 13일 서울 용산구에서 컴백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오늘 공개한 새 앨범은 워너원이 3개월 전 발매한 데뷔 앨범 ’TO BE ONE’의 리패키지 앨범이다.

데뷔 앨범과 어떤 차이가 있냐는 질문에 워너원은 “데뷔 앨범 같은 경우에는 에너제틱(Energetic)이라는 제목처럼 에너지 넘치는 모습과 신인의 패기와 열정을 보여드렸다면, 이번 타이틀곡은 뷰티풀(Beautiful)에서는 저희의 아름다운 미래와 감사하는 감사하는 마음을 담고 싶었다. 초심을 잃고 싶지 않다. 데뷔 전의 고민과 미래에 대한 갈망을 담으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타이틀곡 'Beautiful'은 텐조, 우직, 키비가 참여한 곡으로, 애절한 보이스와 멜로디가 특징이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차승원이 특별출연했다.

타이틀 곡 ‘Beautiful’의 뮤직비디오는, 무비 버전, 퍼포먼스 버전 총 2가지 버전으로 공개된다. 워너원은 “무대를 보고 싶은데 보지 못하는 팬들이 많을 것 같아 퍼포먼스 버전으로 준비를 하나 더 했다”라고 설명했다.

워너원에는 아역배우 출신인 박지훈도 있지만,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멤버들도 있다. “멤버 중 누가 연기를 제일 잘했냐”라고 묻자 강다니엘이 ‘옹성우’를 꼽았고, 본인이 제일 연기를 어색해했다고 말했다.

워너원의 멤버 옹성우가 포토타임 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워너원은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아 어렵게 꿈을 이뤘다. 그 후 국내에서 톱스타급 인기를 누리며 화제의 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이들은 연습생 신분에서 단번에 톱스타가 됐다.

“3개월 전과 지금, 무엇이 다른가”라는 질문에 멤버 옹성우는 “국민 프로듀서님들을 통해서 데뷔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이번 앨범을 통해서 우리가 받은 사랑을 갚고 싶다”고 말했고, 멤버 강다니엘은 "제일 많이 느꼈던 거는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분이 정말 많다는 걸 느꼈다. 워너원이란 그룹을 선물로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좋은 음악, 무대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워너원은 그 사랑을 돌려드리려는 마음으로 컴백과 동시에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점퍼데이 캠페인’을 함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점퍼 데이 캠페인은 학교나 직장, 가정에서 12월 하루를 점퍼 데이로 정하고, 도움이 필요한 전 세계의 아동을 위해 스스로 모금 이벤트를 여는 캠페인이다.

KBS ‘더 유닛’, YG 엔터테인먼트의 ‘믹스나인’ 등 ‘프로듀스 101’과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워너원이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인 만큼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연습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냐”라고 묻자 강다니엘은 “꿈을 향해서 달려가는 모습은 정말 멋있는 것 같다. 열심히 하시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워너원의 멤버 하성운이 포인트 안무를 공개했다.
이번 활동과 올해의 목표에 대해서 묻자 워너원은 “더 발전하고 성숙해지는 워너원이 되겠다.”고 했으며 특히 배진영은 “이번 연말에 꼭 신인상을 타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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