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새 대표 유승민…홍종학 보고서 난항

입력 2017.11.13 (17:01) 수정 2017.11.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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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바른정당이 유승민 대표 등 새 지도부를 선츨했습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청문 보고서 채택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바른정당 전당대회에서 유승민 의원이 새 당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유 신임 대표는 만 6천여 표, 56.6%의 득표율을 얻었습니다.

최고위원에는 하태경, 정운천, 박인숙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유 신임 대표는 전당대회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을 상대하는 창구를 따로 만들어서라도 중도보수 통합 논의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대표는 앞서, 당 대표 수락연설에서도 똘똘 뭉쳐, 강철같은 의지로 죽음의 계곡을 건너자면서 중도보수 세력 재건 의지를 밝혔습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한 상임위 전체회의는 파행을 빚고 있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기위원회 각 당 간사들이 오늘 오후 만나 홍 후보자에 대한 청문 보고서 채택 건을 논의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청문 보고서 채택이 시급하다는 입장이지만 자유한국당은 의혹들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홍 후보자에 대한 반대 입장을 당론으로 정하고 소속 의원들에게 판단을 일임한 상탭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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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정당 새 대표 유승민…홍종학 보고서 난항
    • 입력 2017-11-13 17:03:19
    • 수정2017-11-13 17: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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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바른정당이 유승민 대표 등 새 지도부를 선츨했습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청문 보고서 채택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바른정당 전당대회에서 유승민 의원이 새 당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유 신임 대표는 만 6천여 표, 56.6%의 득표율을 얻었습니다.

최고위원에는 하태경, 정운천, 박인숙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유 신임 대표는 전당대회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을 상대하는 창구를 따로 만들어서라도 중도보수 통합 논의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대표는 앞서, 당 대표 수락연설에서도 똘똘 뭉쳐, 강철같은 의지로 죽음의 계곡을 건너자면서 중도보수 세력 재건 의지를 밝혔습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한 상임위 전체회의는 파행을 빚고 있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기위원회 각 당 간사들이 오늘 오후 만나 홍 후보자에 대한 청문 보고서 채택 건을 논의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청문 보고서 채택이 시급하다는 입장이지만 자유한국당은 의혹들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홍 후보자에 대한 반대 입장을 당론으로 정하고 소속 의원들에게 판단을 일임한 상탭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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