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16일 수능일 추워요…서울 아침 기온 -2도 예상”

입력 2017.11.13 (17:20) 수정 2017.11.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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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6일(목) 기온이 평년보다 크게 낮아 3년 만에 입시 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늘(13일) 발표한 수능일 기상전망에서 "16일 아침 최저 기온은 평년보다 2∼5도가량, 낮 최고 기온은 평년보다 1∼5도가량 낮고 바람이 강해 매우 쌀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능 당일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대전 -1도, 춘천 -6도, 대구 0도, 광주 2도, 부산 3도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예비소집일인 15일(수)도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찬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험생들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수능 당일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것은 최근 10년 동안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3.1도를 기록한 지난 2014년이 유일하다.

[사진출처 : 기상청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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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청 “16일 수능일 추워요…서울 아침 기온 -2도 예상”
    • 입력 2017-11-13 17:20:03
    • 수정2017-11-13 17:25:12
    사회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6일(목) 기온이 평년보다 크게 낮아 3년 만에 입시 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늘(13일) 발표한 수능일 기상전망에서 "16일 아침 최저 기온은 평년보다 2∼5도가량, 낮 최고 기온은 평년보다 1∼5도가량 낮고 바람이 강해 매우 쌀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능 당일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대전 -1도, 춘천 -6도, 대구 0도, 광주 2도, 부산 3도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예비소집일인 15일(수)도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찬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험생들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수능 당일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것은 최근 10년 동안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3.1도를 기록한 지난 2014년이 유일하다.

[사진출처 : 기상청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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