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콩코 열차사고로 최소 34명 사망·26명 부상
입력 2017.11.13 (18:24)
수정 2017.11.1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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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17/11/13/3570511_bXU.jpg)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12일(현지시간) 화물 열차가 탈선해 최소 34명이 숨지고 26명이 부상했다.
이날 연료를 싣고 이 나라 두 번째 도시 룸부바시에서 카탕가주 루에나로 행하던 사고 열차는 루부디 역 인근 비탈면을 오르다가 탈선해 협곡으로 추락했고, 화차 13개 량 가운데 11개에 불이 붙었다.
현지 철도 회사 관계자는 화물 열차에는 승객을 태울 수 없는 만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해당 열차에 탑승했는지 확인할 수 없다며 사상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카탕가주에서는 2014년에도 화물 열차가 탈선하면서 74명이 숨지고 163명이 부상했다. 해당 사고 한 달 뒤 현지 매체는 사망자가 136명이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날 연료를 싣고 이 나라 두 번째 도시 룸부바시에서 카탕가주 루에나로 행하던 사고 열차는 루부디 역 인근 비탈면을 오르다가 탈선해 협곡으로 추락했고, 화차 13개 량 가운데 11개에 불이 붙었다.
현지 철도 회사 관계자는 화물 열차에는 승객을 태울 수 없는 만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해당 열차에 탑승했는지 확인할 수 없다며 사상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카탕가주에서는 2014년에도 화물 열차가 탈선하면서 74명이 숨지고 163명이 부상했다. 해당 사고 한 달 뒤 현지 매체는 사망자가 136명이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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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콩코 열차사고로 최소 34명 사망·2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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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1-13 18:24:45
- 수정2017-11-13 18: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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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12일(현지시간) 화물 열차가 탈선해 최소 34명이 숨지고 26명이 부상했다.
이날 연료를 싣고 이 나라 두 번째 도시 룸부바시에서 카탕가주 루에나로 행하던 사고 열차는 루부디 역 인근 비탈면을 오르다가 탈선해 협곡으로 추락했고, 화차 13개 량 가운데 11개에 불이 붙었다.
현지 철도 회사 관계자는 화물 열차에는 승객을 태울 수 없는 만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해당 열차에 탑승했는지 확인할 수 없다며 사상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카탕가주에서는 2014년에도 화물 열차가 탈선하면서 74명이 숨지고 163명이 부상했다. 해당 사고 한 달 뒤 현지 매체는 사망자가 136명이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날 연료를 싣고 이 나라 두 번째 도시 룸부바시에서 카탕가주 루에나로 행하던 사고 열차는 루부디 역 인근 비탈면을 오르다가 탈선해 협곡으로 추락했고, 화차 13개 량 가운데 11개에 불이 붙었다.
현지 철도 회사 관계자는 화물 열차에는 승객을 태울 수 없는 만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해당 열차에 탑승했는지 확인할 수 없다며 사상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카탕가주에서는 2014년에도 화물 열차가 탈선하면서 74명이 숨지고 163명이 부상했다. 해당 사고 한 달 뒤 현지 매체는 사망자가 136명이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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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현 기자 park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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