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 김종규, 남자농구 대표팀 다시 합류

입력 2017.11.13 (19:47) 수정 2017.11.1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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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으로 남자농구 대표팀에서 제외됐던 김종규(LG)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하며 허재 호(號)에 다시 승선했다.

대한농구협회는 13일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을 앞두고 구성한 대표팀 최종 엔트리 12명 가운데 최부경(SK)을 제외하고 김종규를 포함한다고 밝혔다.

신장 207㎝의 센터인 김종규는 지난달 27일 부산 kt와의 경기 도중 오른쪽 인대를 다쳤다.

치료와 재활에 4주가량이 걸릴 것이라는 진단을 받으면서 지난 2일 발표된 대표팀 엔트리에는 빠졌다.

김종규는 그러나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해 지난 10일 서울 SK와의 경기부터 출전해 10득점에 리바운드 7개를 잡았고, 12일 안양 KGC인삼공사전에서도 2득점, 리바운드 11개를 기록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FIBA 월드컵 진출을 위한 첫 관문으로 오는 23일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뉴질랜드와, 이어 26일 경기도 고양에서 중국과 예선전을 치른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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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상 회복’ 김종규, 남자농구 대표팀 다시 합류
    • 입력 2017-11-13 19:47:40
    • 수정2017-11-13 19:54:08
    연합뉴스
발목 부상으로 남자농구 대표팀에서 제외됐던 김종규(LG)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하며 허재 호(號)에 다시 승선했다.

대한농구협회는 13일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을 앞두고 구성한 대표팀 최종 엔트리 12명 가운데 최부경(SK)을 제외하고 김종규를 포함한다고 밝혔다.

신장 207㎝의 센터인 김종규는 지난달 27일 부산 kt와의 경기 도중 오른쪽 인대를 다쳤다.

치료와 재활에 4주가량이 걸릴 것이라는 진단을 받으면서 지난 2일 발표된 대표팀 엔트리에는 빠졌다.

김종규는 그러나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해 지난 10일 서울 SK와의 경기부터 출전해 10득점에 리바운드 7개를 잡았고, 12일 안양 KGC인삼공사전에서도 2득점, 리바운드 11개를 기록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FIBA 월드컵 진출을 위한 첫 관문으로 오는 23일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뉴질랜드와, 이어 26일 경기도 고양에서 중국과 예선전을 치른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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