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당 반응, 인준 통과 전망
입력 2002.09.1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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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석수 새 총리서리는 국회 인준을 염두에 두고 철저한 검증을 거쳤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속단할 수 없습니다.
정치권의 반응과 예상되는 쟁점을 박상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첫 여성총리와 50대 젊은 총리로 각각 기대를 모았던 장 상, 장대환 두 총리서리가 도덕성 문제로 청문회의 벽을 넘지 못하자 청와대는 이번 총리인선 과정에서 도덕성 검증에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박지원(대통령 비서실장): 2, 30개의 내용에 대해서 검증을 했고.
⊙기자: 정치권은 김석수 서리가 대체로 무난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내리면서도 인사청문회 때 철저한 검증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남경필(한나라당 대변인): 또다시 위헌적인 총리서리를 임명했습니다.
너무나 무책임한 오기정치입니다.
그러나 우리 당은 국정공백을 막기 위해 신속한 검증 절차에 협조하겠습니다.
⊙이낙연(민주당 대변인): 청렴하고 도덕적인 분으로 압니다.
특히 대통령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실 겁니다.
그래도 충분히 검증하겠습니다.
⊙기자: 자민련도 철저한 검증의사를 밝히면서도 총리수행에는 크게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인사청문회에서는 김 서리가 삼성전자 사외이사 재직시 실권주를 받아 재산상 이득을 얻은 점과 변호사로 있으면서 소득세를 탈루한 것은 없는지 등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가급적 이번 주 내 총리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한다는 방침이어서 이달 말이나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는 인사청문회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상범입니다.
정치권의 반응과 예상되는 쟁점을 박상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첫 여성총리와 50대 젊은 총리로 각각 기대를 모았던 장 상, 장대환 두 총리서리가 도덕성 문제로 청문회의 벽을 넘지 못하자 청와대는 이번 총리인선 과정에서 도덕성 검증에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박지원(대통령 비서실장): 2, 30개의 내용에 대해서 검증을 했고.
⊙기자: 정치권은 김석수 서리가 대체로 무난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내리면서도 인사청문회 때 철저한 검증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남경필(한나라당 대변인): 또다시 위헌적인 총리서리를 임명했습니다.
너무나 무책임한 오기정치입니다.
그러나 우리 당은 국정공백을 막기 위해 신속한 검증 절차에 협조하겠습니다.
⊙이낙연(민주당 대변인): 청렴하고 도덕적인 분으로 압니다.
특히 대통령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실 겁니다.
그래도 충분히 검증하겠습니다.
⊙기자: 자민련도 철저한 검증의사를 밝히면서도 총리수행에는 크게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인사청문회에서는 김 서리가 삼성전자 사외이사 재직시 실권주를 받아 재산상 이득을 얻은 점과 변호사로 있으면서 소득세를 탈루한 것은 없는지 등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가급적 이번 주 내 총리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한다는 방침이어서 이달 말이나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는 인사청문회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상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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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당 반응, 인준 통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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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김석수 새 총리서리는 국회 인준을 염두에 두고 철저한 검증을 거쳤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속단할 수 없습니다.
정치권의 반응과 예상되는 쟁점을 박상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첫 여성총리와 50대 젊은 총리로 각각 기대를 모았던 장 상, 장대환 두 총리서리가 도덕성 문제로 청문회의 벽을 넘지 못하자 청와대는 이번 총리인선 과정에서 도덕성 검증에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박지원(대통령 비서실장): 2, 30개의 내용에 대해서 검증을 했고.
⊙기자: 정치권은 김석수 서리가 대체로 무난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내리면서도 인사청문회 때 철저한 검증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남경필(한나라당 대변인): 또다시 위헌적인 총리서리를 임명했습니다.
너무나 무책임한 오기정치입니다.
그러나 우리 당은 국정공백을 막기 위해 신속한 검증 절차에 협조하겠습니다.
⊙이낙연(민주당 대변인): 청렴하고 도덕적인 분으로 압니다.
특히 대통령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실 겁니다.
그래도 충분히 검증하겠습니다.
⊙기자: 자민련도 철저한 검증의사를 밝히면서도 총리수행에는 크게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인사청문회에서는 김 서리가 삼성전자 사외이사 재직시 실권주를 받아 재산상 이득을 얻은 점과 변호사로 있으면서 소득세를 탈루한 것은 없는지 등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가급적 이번 주 내 총리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한다는 방침이어서 이달 말이나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는 인사청문회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상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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